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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효주 삼촌네 만두집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46 추천 수 0 2015.11.23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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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65번째 쪽지!


□효주 삼촌네 만두집


음식점에 갔더니 “한효주 삼촌이 하는 만두집”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아마도 한효주라는 배우가 왔었는지 사진과 싸인이 벽에 떡 하고 걸려 있었습니다. 만두와 한효주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유명 배우의 이름을 이용하여 시선을 끌어볼 속셈으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집은 한효주 삼촌 만두집이래.” 그렇게 말을 할 것입니다. 만약 만두가 맛있으면 한효주도 덩달아 좋은 이미지를 얻게 되겠지만, 맛이 없으면 한효주만 욕을 얻어먹겠죠?
유대인들은 ‘the works of God’(하나님의 일)이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좌우지간 목회, 봉사, 성가대, 전도 둥둥둥둥 교회 안에서 하는 일만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인식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엇이 하나님의 일인지 아주 명쾌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him whom he hath sent)를 믿는 것(ye believe on)이 하나님의 일(the work of God)이다.”(요한복음6:29)
하나님의 일은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believe in’이 아닙니다. 그 사람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일’이라는 말입니다. 그냥 ‘believe on’입니다. 한효주 삼촌이 만두가게를 하든 짬뽕집을 하든 아무 상관없이 ‘한효주 삼촌’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목회를 하든 장사를 하든 직장생활을 하든 무슨 일을 해도 그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게을리 한다면 그것은 지금 하나님을 일을 게을리 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이든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최용우


♥2015.11.2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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