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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두 가지 유형의 지도자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093 추천 수 0 2008.07.19 11: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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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74번째 쪽지!

        □ 두 가지 유형의 지도자

사울왕과 다윗왕은 교회 리더십의 두 가지 예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울은 잘 생겼고 키도 컸으며 사람들이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름도 가졌지만 그에게는 양을 길러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사울은 소를 몰고 나귀를 부렸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다스릴 때에도 소를 몰듯이 나귀를 때리듯이 하였습니다. 사울은 양떼와 같은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있어 백성들은 이리 저리 몰고 다녀야 할 또 다른 짐승 떼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현대 교인들은 사울과 같은 카리스마를 가진 CEO목사를 원하고 있습니다. 능력 있는 목사를 원하며 화려한 교회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기업 같은 교회는 프로그램과 성과, 직무, 통제, 이익, 생산, 경영, 성취, 조직, 관리, 총결산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것쯤은 우습게 압니다. 그러한 교회에서는 끊임없이 분란이 일어나며 배신과 하극상과 속고 속이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예배가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자리이기보다는 자신의 영광과 이름을 드러내기 위한 시간이 되어버립니다. 심지어는 성과를 내지 못한 목회자가 고라당 같은 성도들에 의하여 추방을 당하기도 합니다.
다윗은 키도 작고 사람들의 기억에도 거의 없는 양을 치는 목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다스릴 때에도 양을 치듯 하였습니다. 다윗은 그의 생애에 심각한 죄를 지었지만 목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용서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윗과 같은 목자형 리더쉽이 있는 교회는 교회의 규모보다는 한 영혼, 관계, 은혜, 구원, 멘토링, 양육, 사역, 교제 등을 더 중요시합니다. 다윗과 같은 목자는 병든 자를 고치고 상한 자를 싸매 주고 쫓긴 자를 돌아오게 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규모가 교회의 질을 나타내지 않고 화려함이 생명력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08.7.19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3'

again

2008.07.19 22:51:27

전 참 복많은 사람인거 같습니다,우리 목사님은 다윗형목사님이시거든요
말세에는 목자를 잘 만나야된다고 누가그러든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다윗같은 목사님만나게 해주셔서...

헬리강

2008.07.23 10:50:12

너무...프로그램에 끌려다니다가 진정한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멀어질때가 있는거 같아요^^;;

신이나네

2008.08.03 10:08:47

옳은 말씀입니다. 비대해져가는 교회를 보며 권력의 은신처 교회를 보며, 과연 우리 평신도들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안타깝습니다. 건물은 하늘 높이 치솟아 하느님을 위협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주하느님께서는 안계신곳이 없으니 온 세상이 교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모두는 교회를 떠날 수가 없는 것이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은총을 특정 교회만 누릴 수 있는 것처럼 행세하고 선전한다면 하느님께서 얼마나 기가 차겠습니까? 창조주 하느님께서는 우주만물을 하나의 교회로 삼으십니다. 보시니 참 좋아하시는 하느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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