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091-100] 인간의 악, 선, 열매,길, 진리, 생명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753 추천 수 0 2011.09.30 00:20:12
.........

hb4398.jpg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91.인간의 악
인간의 악(惡)한 본성과 잔인함은 입으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합니다. 나는 어머니로부터 한국전쟁 때, 아내와 자식들이 다 보는 앞에서 곤봉과 죽창과 돌로 아버지를 찌르고 때리고 머리를 깨서 죽이는 공산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 어머니가 그때 정확히 ‘공산군’이라고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92.인간의 선
인간의 선(善)한 본성과 착함은 입으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나는 어머니로부터 한국전쟁 때, 총알이 비처럼 쏟아지는 날 앞산 동굴 속에 며칠 동안 숨죽이고 엎드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잘 모르는 누군가가 13살인 어머니에게 마지막 남은 자기의 주먹밥을 주더라고... 79세가 되어서도 그것을 잊지 못하셨습니다.

 

93.성령의 열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인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는 인간의 노력이나 수양으로는 얻을 수 없는 열매입니다. 아무리 종교성이 많아도, 심성이 바르고 고와도, 덕성이 반듯해도 그 나무에서는 열리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양분을 공급하고 성령님께서 꽃을 피워야 맺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94.찬송의 열매
찬송은 입술의 열매요 제사입니다.(히13:15) 저는 음치에 가깝지만 큰 소리로 찬송하기를 즐겨합니다. 사람들은 제 찬송 소리를 듣고 귀를 막으며 너무 못 부른다고 비웃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렇게 잘 하는 사람들이 왜 찬송을 안 부릅니까?” 하고 속으로 묻습니다. 저는 평생 1만개의 찬송의 열매를 맺기로 작정하고 열심히 그 수를 세어가며 부르고 있는 중입니다.

 

95.선행의 열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를 선택하여 구원해 주신 이유는 선(善)을 행하며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선행(善行)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선행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웃을 위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선행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혀서 불속에 던져질지도 모릅니다.(요15:8)

 

96.고난의 열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맺는 열매 중에 가장 귀한 열매는 주를 위해 당하는 고난의 열매입니다. 내가 잘못해서 당하는 고난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를 위해 당하는 고난은 천국에서 상급이 됩니다. 가장 큰 영광의 상급은 주님의 이름으로 순교를 당하는 것이지만 그러한 축복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97.전도의 열매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며 이 땅에서 복을 많이 주시는 열매는 전도의 열매입니다. 전도를 하는 것은 한 영혼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엄청난 사건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 상급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전도 하다가 실패하여도 여전히 성공한 것처럼 우리에게 상급이 돌아오니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98.길
어떤 왕이 철학자들과 과학자들과 똑똑하다고 소문난 사람들을 죄다 모아놓고 “길은 무엇이냐?” 하고 물었습니다. 각 전문가들은 자기들이 생각하는 ‘길’에 대해 방대한 양의 자료를 왕 앞에 쌓아 놓았습니다. 왕은 “무슨 길이 이렇게 많냐. 그냥 단 한마디로 답을 만들어 오거라.” 학자들은 몇날 며칠 고민하면서 드디어 한 마디 답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이 길이옵니다.”

 

99.진리
진리라는 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서 기준(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금이 비싼 이유는 그 성질이 절대로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황 따라 바뀌는 것은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진리이신 이유는 예수님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구원을 주는 다른 이름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진리입니다.

 

100.생명
생명(生命)에 대해 생물학적, 유전학적, 열역학적 증명은 지금도 계속 내려지고 있는 중입니다. 생명에 대해 불교에서는 ‘윤회’된다고 하고 기독교에서는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고 하고, 다른 종교는 ‘소멸’이라고 주장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생명은 원래자리로 돌아가려면 반드시 예수를 통해야 하기에 예수가 생명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43 햇빛일기2016 아직도 그러고 사세요? file [1] 최용우 2016-06-15 216
4742 햇빛일기2016 창작은 힘들어 file [1] 최용우 2016-06-14 156
4741 햇빛일기2016 초심을 지키기 쉽지 않다 file [1] 최용우 2016-06-13 174
4740 햇빛일기2016 가만히 보니 많이 늙었네 file [2] 최용우 2016-06-12 232
4739 햇빛일기2016 금강 둑 한바퀴 file 최용우 2016-06-10 243
4738 햇빛일기2016 인형 벌 세우기 file [1] 최용우 2016-06-11 298
4737 최용우팡세 갑질, 향기, 초록, 책, 미용실, 시간 최용우 2016-06-10 474
4736 햇빛일기2016 하얀 민들레 file [1] 최용우 2016-06-09 189
4735 햇빛일기2016 부지런 부지런도 하셔라. file [1] 최용우 2016-06-08 179
4734 햇빛일기2016 치킨축제를 열자 file [1] 최용우 2016-06-05 235
4733 햇빛일기2016 감사헌금 file [1] 최용우 2016-06-07 213
4732 햇빛일기2016 산티아고를 향한 첫 걸음 file [1] 최용우 2016-06-06 171
4731 햇빛일기2016 땅이 주는 풍요로움 file 최용우 2016-06-04 158
4730 햇빛일기2016 석죽화石竹花 패랭이꽃 file 최용우 2016-06-01 312
4729 햇빛일기2016 물끄러미 file [1] 최용우 2016-05-31 180
4728 햇빛일기2016 입 없는 원숭이 두 마리 file 최용우 2016-06-03 324
4727 햇빛일기2016 노란 장미 file [1] 최용우 2016-06-02 283
4726 최용우팡세 시간, 헛일, 공책, 연필, 후회, 회개 최용우 2016-06-02 300
4725 햇빛일기2016 흰 민들레 file [1] 최용우 2016-05-30 231
4724 햇빛일기2016 집중력 file [1] 최용우 2016-05-29 215
4723 햇빛일기2016 첫 비행 file [1] 최용우 2016-05-28 185
4722 햇빛일기2016 많으면 징그럽다 file [1] 최용우 2016-05-27 192
4721 햇빛일기2016 오 해피데이 file [1] 최용우 2016-05-24 221
4720 햇빛일기2016 왕성함 file [1] 최용우 2016-05-26 169
4719 햇빛일기2016 살아나기 file [1] 최용우 2016-05-25 180
4718 최용우팡세 버스. 생일. 미역국. 스마트폰. 칭찬. 욕 최용우 2016-05-25 357
4717 햇빛일기2016 시골에 살려면 file [1] 최용우 2016-05-23 232
4716 햇빛일기2016 짱구 은유 file [1] 최용우 2016-05-22 226
4715 햇빛일기2016 일이 너무 크다 file [1] 최용우 2016-05-21 195
4714 햇빛일기2016 무논 file [1] 최용우 2016-05-20 191
4713 햇빛일기2016 아침이슬 file [1] 최용우 2016-05-19 183
4712 햇빛일기2016 나누어줄 수 있을 때 file 최용우 2016-05-18 187
4711 햇빛일기2016 눈에 자주 보이는 민들레 file 최용우 2016-05-17 238
4710 최용우팡세 생각. 시력. 기도. 생리통. 라면. 국회의원 최용우 2016-05-17 390
4709 햇빛일기2016 단모환 꽃 file [1] 최용우 2016-05-16 45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