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네팔의 이요한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는줄 믿습니다
전기와 인터넷 사정으로 연락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20113년 참으로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요한 올림
2012년 12월 기도편지
(행복한 선교사의 히말이야기)
1. 네팔 선교사 수련회 지난 대신 선교대회에 이어 11월 13~15일 네팔 선교사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저희 가정에 크신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네팔 카투만두에서 열린 이번 선교사 수련회에는 한국 중앙교회 임석순 목사님과 신나는 교회 이정기 목사님께서 강사로 오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현재 한국교회의 상황이 많이 어렵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비록 저희가 고국을 떠나 선교지에 나와 있으나 더 많이 고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야하는 한다는 거룩한 부담을 받았습니다. 물론 선교지의 상황도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메시지를 통해 얻은 귀한 교훈은 선교사로서 여러 어려움들을 대 할 때마다 더욱 성령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극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귀한 시간들로 저와 저희 가정에 큰 위로와 힘을 주신 강사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고국에서 보내주시는 네팔 선교지와 저희 가정을 위한 기도와 사랑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교회사역 3. 학교사역 지난 11월 말로 해서 저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리빙스턴 학교 사역을 마무리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동안 많은 훈련의 기간을 거쳤고 학교의 아이들을 통해 네팔의 문화와 상황, 그리고 현실을 접하고 배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학교사역을 통해 네팔에 더 많은 기독교 학교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리빙스턴 학교에서 지난 2년 반의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김연정, 김금래 선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네팔의 학교는 대부분 힌두 학교이기에 매일 뿌자(제사의식)가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매달 있는 힌두 행사를 학교 안에서 진행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이들이 힌두 사원에서 하는 축제에 동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크리스찬이고 교회를 다닌 다해도 아이들이 크리스찬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기독교와 힌두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더 많은 기독교 아이들을 크리스찬 환경 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하며 도울 생각입니다. 또한 네팔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리빙스턴 학교와 같은 훌륭하고 좋은 학교들을 계속해서 세워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리빙스턴 학교의 계획인 기독교 전문대학 과정인 11,12학년의 시작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호스텔사역 기숙사에 들어 온 아이들이 이제 2학기가 끝나고 3학기가 시작이 됐습니다. 감사한 일은 아이들 중에 몇 몇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많은 아이들이 1학기 보다 2학기 시험에 성적이 조금씩 올랐습니다. 사실 아이들과 학교, 부모 모두는 성적과 신앙 관리를 위해 기숙사에 보내는 만큼 이렇게 시험 기간에 되면 신앙생활 뿐 아니라 아이들의 성적에 적잖이 신경이 쓰입니다. 지금은 겨울 방학이 시작 됐습니다. 방학기간동안 아이들이 나태하지 않고 더욱 공부 열심히 하고 신앙생활도 소홀히 하지 않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곧 다가오는 (SLC)시험을(한국의 수능시험)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학년 학생들이 지난 해 처럼 좋은 성적으로 모두 합격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과 감사 감사: 지난번 기도제목으로 드렸던 호스텔 세탁기는 이미 구입(은평교회 주일학교 후원)하여 사용 중이며, 리빙스톤 학교의 체육시설(삼애교회 후원)은 진행 중입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 저는 지금 돕고 있는 현지교회사역을 통해 장차 전체 네팔의 교회를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기숙사(LSA HOSTEL) 학생들의 안전(24시간)과 학업 성적 그리고 신앙성숙을 위해서 항상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년 3월이면 기숙사 사역이 저희 부부의 개인 사역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사실 선교지에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입니다. 크리스찬 학교 사역이 그렇듯이 기숙사 사역도 마찬가지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숙사 사역은 많은 부담이 있습니다. 학생을 24시간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희가 추구하는 기숙사의 모습은 가정, 학교, 교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많은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기숙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이요한,배희원(예권,예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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