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판암초등학교 입학식을 마치고
2008 금호중 입학식날 아침 처음 입은 어색한 교복
2011 성남고 입학
2014 목원대 입학
좋은이는 다섯번째 입학식을 했다.
유치원때부터 대학때까지...
뒤이어 동생 밝은이도 네번째 입학식을 했다.
입학하고 졸업하고...또 입학하고 졸업하고...
인생이라는게 어딘가에 늘 입학을 하고 졸업을 하며
사는것같다. 그러면서 한단계씩 성장해간다.
그러다가 이땅에서 진짜 이제 삶의 졸업을
하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입학을 해서
졸업 없이 살게 될 것이다.
새로운 삶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이끄심이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
이제 시작이어서 낯설고 두렵고 높은 스트레스가
힘들게 하지만, 모든 부분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잘 감당해 나아갈 것을 믿는다. ⓒ이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