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雨齋

인우재매인	인숙생각
좋은이공간	밝은이놀터
가족엘범	주안이네
공동관심사	주일예배
가족달력	가족소개
인우재?	1일풍경

현재접속자

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좋은이의 중국러시아 문화교류(선교)여행 사진

최좋은해 최용우............... 조회 수 2555 추천 수 0 2006.08.26 13:20:12

.........

좋은이의 중국.러시아 선교여행 출발은 7월 31일 오후 2시까지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 모여서 수속을 밟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휴가철에 차가 밀릴까봐 하루 전날 인천에 올라가 전에 부교역자로 있었던 외삼촌 목사님 교회에서 하룻밤 잤습니다.
그러나 짙은 안개로 배가 출항하지 못하여 오후 4시까지 평택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어서 부지런히 서둘러 평택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배편을 구하지 못해 오산비행장 뒤쪽 무슨 수련원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전 듣도 보지도 못한 곳으로 찾아오라는 전화를 받고 아내가 짜증을 냈습니다. 나도 살짝 짜증이 나려고 하였지만, 차는 막히고 푹푹 찌는 날씨에 벌써 몇 시간 운전을 하였는데, 짜증을 내면 안될 것 같아서 일부러 막 오버를 하였습니다.
“야 ~ 재미있다. 원래 여행이란 계획을 세운대로 진행이 되면 재미가 없어. 이렇게 생각지 못한 돌발상황이 생겨야 재미있는거야. 자! 지금부터 우리 보물섬을 찾아 떠난다고 생각하고 한번 찾아가 보자구~”
그렇게 오산 나들목까지 아이들과 함께 찬송가를 부르며 찾아갔더니 스텝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우리말고도 세 팀이 더 평택항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곳을 찾아오고 있는 중이었는데, 가장 늦게 연락이 닿은 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좋은이를 단체에 합류시켜주고 다시 차를 달려 고향 장성에 내려갔습니다. 2006.8.2 ⓒ최용우

1.좋은이의 여행가방과 신발...이번에 새로 샀다.

2.평택항 도착

3 끈질기게 이어지는 엄마의 잔소리...

4 어째.. 좋은이의 표정이 긴장한 기색...

5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

1구봉산수련원

2백두산 입구-장백산에서

3백두산 천지에서

4백두산 천지에서

5백두산 천지에서

6백두산 천지에서

7비전학교 입구에서

8광개토대왕비 앞에서

9광개토대왕비 앞에서

10왕릉

11 고인돌

12 러시아 레닌광장

13 러시아 사람들과 함께

14 잠수함

15 자루비누항

16 속초항

좋은이가 속초에 10시 30분 도착 예정이라 집에서 새벽 3시에 일어나 출발하여 속초에 도착하니 아침 9시였습니다. 휴가철이라 동해안쪽에 차가 막힐 것을 염려하여 일찍 출발한 것인데 의외로 한산하였습니다.
지난 여름 홍수로 쓸려간 강가 마을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고, 산불이 나서 타버린 낙산사 주변의 민둥산에는 새롭게 나무를 심어서 잘 자라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신혼여행가서 잠깐 지나쳤던 속초항을 이번에는 여유롭게 1시간 정도 둘러보았습니다.
드디어 수속을 마친 좋은이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이 홀쪽하게 빠졌지만 다행히 설사를 한 것 빼고는 건강하게 잘 다녀왔답니다.
“한국에 가면 젤 먼저 삼계탕을 사달라고 해서 먹으려고 내내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샤워를 시원하게 하고 자고 싶어요”
하하... 느끼한 중국음식에 질린 좋은이의 머릿속에 삼계탕이 빙빙 돌았구나. (삼계탕은 안 느끼한가?) 돌아오면서 식당에 들려 삼계탕 한 마리씩 먹고, 밝은이가 ‘아흐~ 동해의 푸른 물이 나를 부른다’며 집에서부터 노래를 한 해수욕장에 잠깐(30분)들려 바닷물이 짠지 싱거운 지 맛도 보고... 집에 돌아오니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좋은이가 풀어놓을 이야기 보따리가 기대가 됩니다. 2006.8.10

6 속초항 가는 길에 만난 <38선휴게소> 주차장에서 바라본 동해의 일출 모습

7.38선 기념탑-이곳으로부터 북쪽이 북한땅이었는데 6.25전쟁이후 남한땅이 된 곳이라고....

8 38선 휴게소에서 바라본 38해수욕장.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다.

260810

이 게시물을

5.JPG [File Size:181.9KB/Download:0]

최용우 https://cyw.pe.kr/xe/index.php?mid=a45&document_srl=149454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최좋은해 최좋은 22번째 생일 축하!	cyw	2016-08-27	217
50	최좋은해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오다 [3]	최좋은	2009-09-20	4014
49	최좋은해 상당산성 갔다오고~밥먹고 간식먹고 자고... [2]	최좋은	2009-03-28	2411
48	최좋은해 설날 할머니댁에서 움짤사진(5장)	최좋은	2009-01-31	2243
47	최좋은해 하늘과 함께 [3]	최좋은	2008-09-06	1704
46	최좋은해 설악산 대청봉 등산이 내일!! [1]	최좋은	2008-08-11	2283
45	최좋은해 좋은이의 졸업을 축하해	최용우	2008-02-20	3228
44	최좋은해 핸드폰 [1]	최좋은	2007-09-13	3113
43	최좋은해 좋은이에게 [3]	주영이	2007-06-25	2450
42	최좋은해 코믹 환웅이야기 [1]	주영이	2007-06-25	2707
41	최좋은해 마우스 포인터 선물 2~	예은이	2007-03-19	2674
40	최좋은해 이번엔 움직이는거다~ [1]	예은	2007-01-10	2452
39	최좋은해 마우스 포인터 선물~~ [1]	예은	2007-01-09	2538
38	최좋은해 사진 꾸미기 [1]	예은	2007-01-09	2474
»	최좋은해 좋은이의 중국러시아 문화교류(선교)여행 사진	최용우	2006-08-26	2555
36	최좋은해 좋은이 책 나온 날	최용우	2006-03-07	1235
35	최좋은해 좋은이는 나의 친구 [1]	김주영	2006-02-08	2439
34	최좋은해 쌍계란 [2]	최좋은	2006-02-04	3511
33	최좋은해 강아지 한마리 [1]	♡좋은나라♡	2005-11-26	2340
32	최좋은해 귀한딸 좋은이가 거룩하고 깨끗한 삶을 살게하옵소서	최용우	2005-06-30	2056
31	최좋은해 귀한딸 좋은이에게 밝은빛을 비춰 주시옵소서 [1]	아빠	2005-05-20	2172
30	최좋은해 최밝은 생일 \| 나 사는동안 [6]	이인숙	2004-06-27	2922
29	최좋은해 귀한딸 좋은이에게 주님이 목자가 되어 주옵소서. [1]	최용우	2004-03-26	2121
28	최좋은해 귀한딸 좋은이의 뇌속에 주님의 보혈이 흐르게 하소서. [1]	최용우	2004-02-21	2233
27	최좋은해 귀한 딸 좋은아, 너는 복있는 사람이란다. 너는 의인이란다.	최용우	2003-11-30	2676
26	최좋은해 좋은이 생일날에 [6]	이인숙	2003-08-28	2259
25	최좋은해 좋은이 수두인가벼 ~(수두 관련 자료) [2]	최용우	2002-10-03	3666
24	최좋은해 좋은이에게 [1]	박은순	2002-05-23	2456
23	최좋은해 '엎드린 좋은이'	최용남	2002-01-02	2482
22	최좋은해 [re] 목사님 줄넘기 잘한다	최좋은	2001-12-13	2442
21	최좋은해 [re] 밥먹고 합시다.	최좋은	2001-12-13	2426
20	최좋은해 [re] 팥주머니던지기(동영상)	최좋은	2001-12-13	3170
19	최좋은해 [re] 줄다리기	최좋은	2001-12-13	2487
18	최좋은해 회남초등학교 운동회 사진 [3]	최좋은	2001-12-13	3589
17	최좋은해 장미꽃다발보다 훨씬 엄청 예쁜 최고로 좋은이의 생일에 [1]	김명남	2001-12-13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