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집으로 오는길...
버스에서 내려 걷다가 옆으로 주차해 놓은 자동차들을 보았다
뒷창 유리로 파란 하늘의 점박이 구름이 보였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꼭 찍고 싶은(?) 구름이었다
꼭 복실복실 거릴것 같은 구름이 양떼처럼 펼쳐저 떠있었다
핸드폰을 하늘 높이 올려 화면 한면에 구름을 담았다
그러다가 누가 보기에 쪽팔리지 않을 법한
그늘쪽으로 발길을 옮겨 친구와 셀카를 찍었다(ㅋ)
해가 높이 떠있어서 핸드폰 카메라로는 잘 안 찍힐 것 같았는데
나중에 컴퓨터로 옮겨서 보니 꽤 이뿌게 잘 나왔다 ^^
심심풀이로 찍었기는 했지만
하늘이 넘 잘 나왔네~!!ㅋㅋ(맘에 들어ㅋ)
[사진:하늘과 함께 짤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