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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전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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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헛되고 헛되며 헛됨이여, 그러나 와우(4)
본문/ 전1:2-3,12:8
1. 들어가는 이야기
전도자는 해 아래 사람이 살면서 행하는 모든 수고(work)-그 수고가 산을 옮기고 땅을 뒤집는 제아무리 대단한 것이라고 할찌라도 하벨-Vanity-헛됨-무익함 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각 사람이 자기 자신의 수고와 履歷(이력)을 돌아보면 스스로 수긍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대단한 것 같았지만 이제 보면 별 거 아닙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각 사람의 救援(구원-salvation)-永生(영생)-존재의 충만-존재의 평화-존재의 자유-the eternal now-the eternal life-텅빈충만은 각 사람의 수고-애씀-업적-노력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3:14, 5:7, 7:18, 8:12-13, 12:13)”으로부터 온다“ 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곧 이어 전도자는 “그러나 와우-waw”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수고는 고귀하고-의미 있고-필요하다고 하십니다. 왜? 사람이 수고(work)하지 아니하면 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기지 못하면 사람은 죽습니다. 존재할 수 없습니다. 존재하지 못한다면 救援(구원)-존재의 기쁨-존재의 충만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해 아래 사람의 모든 수고-애씀-업적은 헛되다. “그러나-와우-waw” 사람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수고가 필요하다(전2:24, 3:13, 5:18, 8:15, 9:7-10)는 것입니다. 역설이요 모순이지만 진리입니다. 진리는 모순을 초월합니다!
2. 사람의 수고는 헛되다 “그러나-와우-waw” 사람의 수고는 숭고한 것입니다
전도자가 “사람이 수고함으로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이 네게 주신 분복-몫”이라고 말씀하신 대목, 전2:24, 3:13, 5:18, 8:15, 9:7-10 들을 깊이 묵상합시다.
여기서 전도자가 하시는 말씀은 “해 아래 사람의 모든 수고는 헛되다 그러므로 삶을 즐기라-Enjoy Life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헛되다 그러나 인생을 즐기라-Enjoy Life”라고 하신 것입니다. 즉, “헛된 인생, 그러므로 먹고 마시고 즐기자”가 아니라, “헛된 인생, 그러나 먹고 마시고 즐겁게 건강하게 존재하여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존재의 충만을 이루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와 “그러나”는 차원이 다릅니다. “나는 학벌-배결-미모-재물 등등이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과 “나는 학벌-배경-미모-재물 등등이 없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3. 전도자는 “헛되나 결코 헛되지 않은 수고(work)”를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가?
첫째. 전도서에는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살라(전2:24, 3:13, 5:18, 8:15, 9:7-10)” 하시는 말씀이 다섯 군데나 나옵니다. 그런데 이 말씀들 모두 한결같이 “네가 수고(labor-work)함으로 얻은 것”으로 먹고-마시고-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철저히 성서적 전통 위에 서 있는 말씀입니다.
*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3:16-19) *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128:2) *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마21:28) *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하노라(요5:17) *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4:28) * 형제들아 우리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라...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살후3:6-12)
둘째. 전도자는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man than to enjoy his work(전3:22)”고 하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현대 심리학자들은 “자기 적성-소질-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 확률도 높고 행복감도 높다”고 합니다만, 전도자는 이미 수천 년 전에 이 점을 밝히 말씀 하셨습니다. 공자님도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무엇인가에 대하여 앎을 가진 사람은 그 앎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그 앎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앎을 즐거워하는 사람만 못하다”고 하였습니다(참고: 말씀의 샘물 제8권 제476호, 네가 좋아하는 네게 맞는 일을 찾으라, 74-75쪽).
셋째. 전도자는 “무릇 네 손이 당하는 데로 힘을 다하여 일할 지어다-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do it with all your might(전9:10)” 라고 하십니다.
* 만군의 여호와의 熱心(열심)이 이 일을 이루시리라(사9:7) * 내가 20년 동안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붙일 겨를 없이 지내었나이다(창31:40) * 한 손으로 일하고 한 손으로는 병기를 잡고 잘 때에도 옷을 벗지 아니하고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기계를 잡았었느니라(느4:15-23) *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막3:20, 막6:30-31) *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 *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4:15)
“힘을 다하여 수고하라(do it with all your might)” 하신 말씀은 현대적으로 말하면 지극정성-성심성의-전심전력-고객만족-고객감동-고객졸도의 수준으로 일하라는 것입니다(참고: 말씀의 샘물 제8권 제477호, 일은 어떻게 하는가? 78-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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