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숨228 -곡식들의 찬양소리 가을들판 가득하네

예배모임 들꽃교회............... 조회 수 8 추천 수 0 2024.09.28 23:50:35
.........

2281.jpg

2282.jpg

2283.jpg

2284.jpg

2285.jpg

2286.jpg
2287.jpg

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지옥 (막9:38-48)

2024.9.29 들꽃교회 주일

전한 사람 -최용우

 

1.제자들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못마땅해 했다.(9:38)

2.예수님은 그것은 우리편이니 반대하지 말라고 한다.(막9:39-40)

3.누구든지 예수 이름으로 물 한그릇이라도 주면 상 받을 것이다.(41)

4.예수믿는 사람을 실족케하면 차라리 바다에 빠져 죽는것이 낫다.(42)

5.지옥은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지는 곳이다.(막9:43-47)

6.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이다.(막9:48)

 

1.예수 이름은 만인의 것

예수의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못마땅해 했습니다.(막9:38) 예수님은 그들을 막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 이름은 기독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어 독생자를 주셨고 온 세상에 말씀(성경)을 주셨는데 그것을 기독교만 독차지하고 소유권을 주장하면 안 됩니다. 

 

2.그는 우리편 

예수님은 ‘그는 우리 편이니 반대하지 말라’고 합니다.(막9:39-40)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 사람은 ‘바울’입니다. 제자들은 유대인들만을 위한 복음을 전했지만, 바울은 제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네 번이나 이방인 전도를 위해 전도 여행을 다녔습니다. 바울의 서신들은 제자들이 복음서를 쓰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3.물 한그릇

예수님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상 받을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막9:41) 아직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기 전이니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고 한 것은 예수 승천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러 제자들 사이에 ‘그리스도론’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시기에 마가가 자기 말로 써넣은 것이 아닐까? 

 

4.작은 자를 실족케 하면

예수님은 예수를 믿는 보잘 것 없는 작은 자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을 목에 걸고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낫다고 하십니다.(막9:42) 아마도 아무런 권력이 없는 제자들(유대 종교 권력자들인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에 비해), 팔복에 나오는 가난한 사람들, 사회적으로 흙수저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5.지옥불에

예수님은 손이나 발이나 눈이 죄를 지으면 그것을 제거하고 천국에 가는 것이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고 하십니다. (막9:43-47) 지옥은 영생과 하나님 나라가 없는 사태를 가리킵니다. 하나님 없음이 지옥입니다. 사랑 없음이 지옥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1)

 

6.지옥은 구더기도

예수님은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이다.’(막9:48)라고 하셨는데, “힌놈 골짜기에서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며 내게 반역하던 사람들의 시체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죽어서도 끝없이 고생하는 형벌을 받아서, 언제까지나 죽지 않는 벌레들에게 파먹히고 언제까지나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질 것이다.‘(사66:23)는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정리: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0 예배모임 숨239 -혼란스런 탄핵정국 재빠르게 수습되길 file 들꽃교회 2024-12-14 3
439 예배모임 숨238 -자고나니 이세상이 뒤집어질 뻔했었네 file 들꽃교회 2024-12-07 8
438 예배모임 숨237-물과땅이 꽁꽁얼어 겨울다운 날씨로다 file 들꽃교회 2024-11-30 7
437 예배모임 숨236-김장김치 쭉쭉찢어 수육한점 돌돌마네 file 들꽃교회 2024-11-23 11
436 예배모임 숨235-풍성하게 결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네 file 들꽃교회 2024-11-17 10
435 예배모임 숨234-산국향기 가득하고 빨간단풍 그윽하네 file 들꽃교회 2024-11-09 7
434 예배모임 숨233-십일월은 낙업떨군 나무처럼 썰렁하네 file 들꽃교회 2024-11-02 6
433 예배모임 숨232-코스모스 하늘보고 흔들흔들 춤을춘다 file 최용우 2024-10-26 6
432 예배모임 숨231-가는가을 오는겨울 길목에선 상강이네 file 들꽃편지 2024-10-19 14
431 예배모임 숨230-오랫동안 기다렸네 한국인의 노벨문상 file 들꽃교회 2024-10-12 9
430 예배모임 숨229- 너무더워 너무추워 순식간에 뒤집어져 file 들꽃교회 2024-10-06 6
» 예배모임 숨228 -곡식들의 찬양소리 가을들판 가득하네 file 들꽃교회 2024-09-28 8
428 예배모임 숨227-밤과낮이 똑같은날 오늘부터 진짜가을 file 들곷교회 2024-09-21 10
427 예배모임 숨226-한가위라 대보름달 온세상이 풍성하네 file 최용우 2024-09-15 9
426 예배모임 숨225-대지위에 맺힌이슬 곡식과일 맛들이네 file [2] 들꽃교회 2024-09-07 9
425 예배모임 숨224-하얀구름 뭉개뭉개 피어나는 가을하늘 file 들꽃교회 2024-08-31 7
424 예배모임 숨223-풀벌레들 사랑구애 세레나데 요란하네 file 들꽃교회 2024-08-24 9
423 예배모임 숨222-처서에는 찬바람에 모기입도 삐뚫어져 file 들꽃교회 2024-08-17 8
422 예배모임 숨221-한낮에는 펄펄끓고 새벽에는 이불찾네 file 들곷교회 2024-08-10 15
421 예배모임 숨220-여름기세 등등한데 벌써입추 가을문턱 file 들꽃교화 2024-08-03 11
420 예배모임 숨219-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file 들꽃교회 2024-07-27 17
419 예배모임 숨218 -긴 장마가 계속되고있습니다 file 들꽃교회 2024-07-20 14
418 예배모임 숨217-초복입니다. file 들곷교회 2024-07-13 24
417 예배모임 숨216-소서 file 들꽃교회 2024-07-06 12
416 예배모임 숨215-독서삼여 file 들꽃교회 2024-06-29 14
415 예배모임 숨214-눅눅합니다 file 들꽃교회 2024-06-22 11
414 예배모임 숨213-하지 file 들꽃교회 2024-06-15 17
413 예배모임 숨212-망종 file 들꽃교회 2024-06-08 12
412 예배모임 숨211-평범한 나날들 file 들꽃교회 2024-06-01 13
411 예배모임 숨210-삼위일체주일 file 들꽃교회 2024-05-25 10
410 예배모임 숨209 -평화를 위한 기도 file 들꽃교회 2024-05-18 14
409 예배모임 숨208-어버이주일 file 들곷교회 2024-05-11 14
408 예배모임 숨207-어린이주일 file 들꽃교회 2024-05-04 19
407 예배모임 숨206-초록 세상 file 들꽃교회 2024-04-27 21
406 예배모임 숨205-곡우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4-04-20 1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