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일상 작은 첩촉 사고

is3927 2025.02.19 20:06 조회 수 : 31

Cap 2025-02-22 12-15-43-382.jpg

직진 차들이 다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쿵!!' 하고 뒤에서 받았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고 놀래서 비상깜박이를 켜고 차를 한쪽에

세웠다. 이럴땐 사진을 먼저 찍어야 한다고 들은것 같아

핸드폰을 챙겨들고 내렸다. 

나를 받아버린 뒤쪽 차의 운전자도 내렸는데 앳되어 보이는

여자 청년이 연신 '죄송하다...'며 '얼마나 놀래셨냐...제가

부주의해서 그랬다...정말 죄송하다...' 며 사과를 한다.

내 딸보다도 더 어려보이는 이 청년 또한 얼마나 당황하고

놀랬을지 짐작이 갔다.

내 차를 살펴보니 아무 이상이 없고 나도 놀라기는 했지만

상대방도 얼마나 자책을 하고 있는지 안스러워 나는 '괜찮다...'

고 안심을 시켰다. 전화번호도 줄 필요 없고 나는 정말 

괜찮으니 마음에서 지우고 걱정하지 말고 가던길 가라고 했다.

그리고나서 나도 가던길을 갔다. 

이 아침에 좋은 시작을 나는 했다고 생각하면서...

 

<숨249>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78 편한 수세미 2025.03.23 66
377 팥칼국수 2025.03.03 28
376 추억 키우기 2025.02.22 26
375 국어사전 2025.02.21 16
» 작은 첩촉 사고 [1] file 2025.02.19 31
373 새해 2025.02.18 21
372 잠시 쉬어가도 [1] file 2024.05.15 67
371 내가 잘 하고 싶은 것 [1] file 2024.05.15 51
370 결국 2023.12.16 30
369 바람 file 2022.08.15 43
368 잘 살아보자 2021.10.02 111
367 지금 나는 2021.08.31 114
366 따뜻한 밥상 2021.08.21 92
365 어느날 문득 2021.08.17 99
364 여름에 밥 먹는 일 2021.08.09 80
363 된장 살리기 [1] 2021.08.08 273
362 복숭아 [2] 2021.08.03 82
361 감사3 비가 내리다 2021.08.02 77
360 손빨래 2 2021.07.31 77
359 지금 이순간 [1] 2021.07.28 87
358 썩기전에 2021.07.27 62
357 감사2 여름을 지나며 2021.07.27 64
356 운전 [1] 2021.07.24 70
355 가장 중요한 일 2021.07.24 70
354 할 수 있는것부터 2021.07.23 60
353 손빨래 2021.07.22 63
352 감사1 아무일 없이 2021.07.21 83
351 스프 만들기 [1] 2021.07.20 55
350 예방접종 2021.07.19 65
349 친구집에 [1] 2021.07.18 76
348 정리하기 2021.05.05 111
347 시작 [1] 2021.05.05 109
346 가득하다 [1] 2021.04.26 106
345 드디어 노트북이 생겼다. [1] file 2020.04.24 262
344 봄비 내리고 꽃은 피고 [1] 2017.04.07 63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