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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독서 (박노해) 880쪽 느린걸음 20700원
하루하루가 최초의 날이다.
하루하루가 위대한 선물이다.
참 좋은 날이다.
-박노해님의 <걷는 독서> 중에서
어느날 잠을 자다 깨어 다시 잠들지 못하는중에 여러 생각들이
찾아 들었다. '지금까지 잘 살았는지... 내가 이룬것은 무엇일까...
시간은 어느새 이리도 흘러갔나...'
내가 받은 하루하루라는 위대한 선물에 감격없음으로 부끄럽게 살았다는
자책을 한다. 변덕이 자주 앞서서 감사하지 않은 나를 살펴보게 하는 글을
만나 벗을 삼아본다.
<숨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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