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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서 벗어나려면 귀를 잡아 당겨라
너울마당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 1. 고혈압 - 귓바퀴 뒤 움푹 패인 곳을 누른다.
귓바퀴의 위쪽 뒷면을 만져보면 움푹 패인 곳이 있는데 이곳을 '강압구'라고 한다. 우선 귀 뒤쪽에 있는 강압구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귀 표면을 검지로 눌러준다.이렇게 누른 채 귓불의 밑부분까지 쓸어내리며 잡아당겨 준다.
양쪽 귀를 동시에 7~8회 반복한다. 또 귓불을 당겨주면 뒷목 부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고혈압 환자 특유의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부드럽게 해준다.
늘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습관적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귀 잡아당기기를 해주면 하루종일 맑은 정신으로 지낼 수 있다.
▶ 2. 두통 - 귓볼을 잡아당긴다.
두통은 혈관이 확장되거나 수축될 때 일어나는 현상. 고혈압으로 뒷목이 뻣뻣해질 때와 마찬가지로 귓볼을 조금 세게 잡아당겨 주면 두통이 곧 사라진다. 만성 두통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두통의 반사구를 잡아당기는 것이 좋다.
▶ 3. 눈이침침할때 - 귓볼을 늘려 아래로 잡아당긴다.
눈이 침침해지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노화현상에 의한 것과 피로에 의한 것이다. 귀 잡아당기기를 습관화하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내장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장시간의 시험공부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등으로 피로해진 눈을 회복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눈의 반사지점은 귓불의 한가운데 있다. 귓불 가운데를 엄지와 검지로 누른 후 밑으로 잡아당긴다. 처음에는 약간 강한 듯하게 누르면서 약 50회 정도 계속해서 반복한다.
▶ 4. 소화불량 - 이륜각 위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을 자극한다.
귀의 색이 누렇고 귓구멍이 작으며 귀가 얇으면 만성 위장병 위험이 있다. 이런 상태가 아니라도 식욕이 없거나 트림을 자주 하고 배에 가스가 잔뜩 차 더부룩 하다면 장이 안좋은 것이다.
대장, 소장, 십이지장의 반사구는 귓구멍 위 꼬리처럼 생긴 이륜각 바로 위의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이다. 이 지점을 돌아가면서 자극하면 좋다. 귀 전체를 자극해 주는 것도 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 방법이다.
▶ 5. 어깨결림, 요통 - 귀 중앙 대이륜 주변을 자극한다.
어깨결림이나 요통을 건강 상태를 깨뜨리는 원인. 이럴때 귀를 통해 통증을 해소할수 있다. 어깨, 허리의 반사구는 귀 중앙에 크게 불록 튀어나온 대이륜, 주변, 이곳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목을 위로 쭉 늘려 본다든지 전후 좌우로 돌리면 더 큰 효과를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