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할렐루야!

찬양

새로나온음반 | 베스트음반 | 악기구입 | 저작권관련공지

분류준비 히준비

복음 2010.02.04 16:49 조회 수 : 869

url http://ㅂ 

선을 행할 힘이 있거든

본문: 잠언 3: 27- 28

“네 손이 선을 행할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한 청년이 급히 교회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한 노인이 자전거의 체인이 풀려 끼우려 애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간단한 일이지만 처음 해보는 노인에게는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청년은 자기가 도와 줄까도 생각했지만 오늘은 교회에서 부흥회가 있는 날이고 자기가 오늘 맡은 순서가 생각이 나서 그냥 못본 척하며 지나갔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부흥회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초청된 목사님이 아직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약속된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목사님이 나타났습니다.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 목사님은 자전거를 고치고 있던 바로 그 노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재주가 하나씩은 있습니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만, 친구는 운동을 잘 할 수도 있고, 내가 힘이 세면, 다른 친구는 지혜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왜 일까요?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서로 돕고 살라고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힘있는 자가 약한 자를, 지혜있는 자가 미련한 자를 서로 서로 도와 가면서 그렇게 말입니다. 그 청년이 목사님을 도와 체인을 갈아 주었다면 부흥회가 좀 더 일찍 시작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내게 선을 행할 힘이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행하십시오. 우리에게 그러한 힘이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디모데전서 6:18)

한 집사님이 아파트입구에 트럭을 세워놓고 바나나를 파는 상인을 만났습니다. 상인은 마지막 남은 것이라며 아주 싼 가격에 주겠다고 말을 건넸습니다. 그 집사님도 동의했습니다. 돈을 건네고 물건을 받아든 그 집사님은 선뜻 바나나 하나를 잘라내어 상인에게 권했습니다. "자 드셔보세요. 그동안 장사만 하셨지 한 번도 마음 편하게 드셔보시지 못했죠?" 바나나 하나를 받아든 상인은 나이를 잊은 채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눈물과 콧물을 동시에 흘리며 아이처럼 울어댔습니다. 선을 행하고 나눠주기를 즐겨하는 그 집사님의 모습. 바로 이러한 모습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일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13:15,16)

우리가 봄에 씨를 뿌리면 가을에 열매를 거두듯이 우리가 선을 행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할 힘이 있을 때 남을 도우십시오.

아라비아 박바드의 어느 왕에게 왕자가 있었습니다. 여덟 살쯤 됐을 때 왕자는 강에 나갔다가 그만 물에 떠내려가서 행방불명이 됐습니다. 왕은 군대까지 동원해서 찾았으나 헛수고였습니다. 왕은 왕자의 시체라도 찾아주는 사람에게는 후한 상을 주겠노라는 광고까지 했습니다. 며칠 후 멀리 떨어진 강의 바위에서 시체가 아니라 살아있는 왕자를 찾아냈습니다. 왕은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그리고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왕자는 바위에 걸려 목숨을 구했으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어김없이 물에 떠내려오는 봉지가 있었고 그 속에는 빵이 들어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왕은 수소문해서 그 빵을 내려보낸 사람을 찾아냈습니다. 그 사람은 평민인 모하메트 벤하산이었습니다. 왕은 벤하산에게 물었습니다."자네는 어떤 연유로 그런 선한 일을 했는가" 그러자 벤하산은 "속담에 '양식을 물 위에 던지라. 그리하면 몇 날 후엔 찾으리라'는 말이 있기에 한번 시험해본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최근에 얼마나 선한 일을 많이 했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선을 행해야 하는 이유는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않는 것은 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약4:17) 당신이 착한 일을 하면 사람들은 다른 속셈이 있을 거라고 의심할 것입니다. 그래도 착한 일을 하십시오. 착한 일은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마음을 주고, 손길을 보내고, 발길을 내딛는 것입니다. 착한 일을 하고 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그 '누군가'가 바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모든 힘의 근원이신 주님, 나를 위해 값을 치르신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선을 행할 힘이 있을 때 선을 베풀기를 주저하지 않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등대교회 협동목사)

* 예화: 선을 행하자

1983년 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학교를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차량으로 노인들을 모셔와 예배 드리고 교양 강좌를 했다. 여전도회에서는 점심식사를 정성껏 대접했다. 낙후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는 큰 기쁨과 기다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차량 운행 중 한 어르신이 다쳐 곧바로 입원시켜 치료해 드렸다. 평소 가족들은 그 어르신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귀하게 여기지도 않았다. 하지만 막상 다치게 되자 그 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가족들이 보상을 요구했다. 돌보는 데에는 소극적이면서 보상받는 데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때때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환경과 약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지도자나 이웃의 어려운 환경과 약점이 보여도 형제처럼 사랑으로 직언하고 협력하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