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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이 지났다. 이제 4개월후면 2021년도 역사라는 이름으로 남는다.
한순간! 정말 한순간이란 생각을 한다.
수없는 날들속에서 수없이 많은 일들과 웃음과 눈물과 즐거움과
고통과 아픔들이 함께 모여 삶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후회없이 살고 싶었으나 지나간 일 후회도 하게 되고
계획한 일 잘 되면 좋은데 내 계획대로는 되지 않고
내 모습 심히 부끄러워 숨으려 하나 나를 따라다니는 시선
피할수 없어 한숨으로 드러낸다.
흔들리고 흔들리는 마음 붙잡아 주시기를!
세상 정해진 대로 살지 않으려 보이지 않는 몸짓 기억해 주시기를!
그러면서도 죄인된 우리의 주저앉음을 외면치 말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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