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말씀요약
1.부자와 천국
이 세상에서 부자는 좋은 것을 다 누리며 살았지만 예수는 안 믿었습니다.(눅16:19) 자기의 소유가 많으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기 힘으로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의지해야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고 한 것입니다.
2..거지와 천국
2.이 세상에서 거지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지만 예수를 믿었습니다.(눅16:19) 사회 구조적인 모순은 가난한 사람이 아무리 노력을 하고 몸부림을 쳐도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절대자의 힘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3.구렁텅이
저 세상 ‘하데스(지옥)’에서 부자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에 괴로움을 받습니다.(눅16:23)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큰 ‘구렁텅이’가 있습니다. 그 구렁텅이는 부자들이 가난한 자와 같을 수 없다고 만든 ‘차별의 구렁텅이’로 부자들이 만든 것입니다. 그 구렁텅이는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고 건널 수도 없습니다.
4.사명을 이룬 나사로
저 세상 ‘천국’에서 거지 나사로는 예수님에게 위로를 받습니다.(눅16:22) 내가 무엇을 하며 살든 그것은 이 땅에서 해야 할 나의 사명입니다. 나사로는 이 땅에서 ‘거지’의 역할이었지만 ‘회개’하고 사명에 충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잠깐이고 천국에서의 삶은 영원합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삶의 결과는 ‘위로’입니다.
5..믿음과 회개
내세의 운명을 가른 것은 ‘부와 가난’이 아니고 ‘회개’입니다. (눅16:30-31) ‘예수’는 ‘입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행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다는 것을 믿는 행위의 고백은 ‘회개와 회심’입니다. 말이 ‘행위’로 증명되지 않으면 그것은 ‘위증’에 해당됩니다. 예수님은 말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6.재물에 대한 욕망
재물에 대한 욕망은 예수님을 믿기 힘들게 합니다.(눅16:26-31절) 재물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그 재물이 악인의 손에 들어가면 죄의 도구로 사용되고 선인의 손에 들어가면 선을 행하고 사람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재물에 대한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재물이 그 사람을 삼켜버립니다. 그리고 노예로 삼아버립나다.
-작성-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