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말씀요약
1.예수께서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눅18:1)
2.억울한 유대인 과부는 이방인 재판장을 찾아갔습니다.(눅18:2-3)
3.재판장은 번거롭게 하는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리라고 합니다.(4-5)
4.하나님은 밤낮 부르짖는 택한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십니다.(6-7절)
5.하나님은 부르짖는 택한 자들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십니다.(눅18:8)
6.예수님은 “재림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십니다.(8절)
1.돌파 기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눅18:1) 왜 낙망합니까? 기도는 기도를 결사적으로 막는 원수 마귀와 싸워서 이기고 돌파해야 하는데 거기에 걸려서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도든지 저항 없이 쉽게 이루어지는 기도는 없습니다. 방해꾼과의 싸움을 이기고 돌파해야 기도가 쉬워집니다.
2..융통성 없는 종교 지도자들
유대인 과부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이방인 재판장을 찾아갔습니다.(눅18:2-3) 그녀는 자신의 억울함을 유대 종교 지도자들 가운데에서 믿음으로 선하게 풀지 못했습니다. 입으로 ‘사랑’을 말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오히려 융통성이 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할 수 없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 재판장을 찾아갔습니다.
3.세상보다 못한 교회
이방인 재판장은 자신을 매번 찾아와서 번거롭게 하는 유대인 과부가 귀찮아서 그녀의 원한을 풀어주고 말겠다고 합니다.(눅18:4-5) 재판장이 실제로 어떻게 했는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어떤식으로든 억울함을 풀었을 수 있습니다. 교회가 풀어주지 못한 억울함을 세상이 풀어준 것입니다.
4.부르짖는 기도
하나님은 밤낮 부르짖는 택한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십니다.(눅18:6-7절) 영국의 루이스 교수는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은 땅을 덤으로 얻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늘을 향해서 기도하면 땅의 문제는 덤으로 해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하늘의 것을 구하는 사람은 땅의 것을 덤으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5.포기하지 않는 기도
하나님은 부르짖는 택한 자들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십니다.(눅18:8절)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고, 포기하지 않고 간절히 구할 때,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때가 차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믿음과 기도
예수님은 “재림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십니다.(눅18:8절)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직전 세상에서는 믿음이 사라집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필요한 것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개인주의’ 세상이 되면 사람들은 더 이상 기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용우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