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요약
1.종말에는 민족전쟁, 세계전쟁, 종교전쟁이 일어납니다.(눅21:10)
2.종말에는 자연재해가 일어납니다.(눅21:11절)
3.종말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대 박해가 일어납니다.(눅21:12절)
4.박해자들에게 끌려가더라도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눅21:13-15)
5.박해자들이 가족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눅21:16-17)
6.종말에 박해받을 때 인내로 영혼을 얻어야 합니다.(눅21:17-19)
1. 전쟁
예수님은 세상 종말에는 민족전쟁, 세계전쟁, 종교전쟁이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눅21:10) 전쟁은 ‘혼란’입니다. 성경의 ‘묵시문학’은 세상의 악한 권력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내용을 드러나게 말수 없어 일종의 암호같은 ‘상징언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문자 그대로 보면 그 뜻이 심하게 왜곡될 수 있습니다.
2.자연 재해
예수님은 세상 종말에는 자연재해가 일어난다.(눅21:11)고 하셨습니다. 전쟁은 인간들이 일으키는 ‘혼란’이지만 자연재해는 피조 세계의 ‘혼란’입니다. 진리의 혼란, 종교의 혼란, 자연의 혼란... 혼란이 마지막 날의 특징입니다. 음악도, 그림도, 사상도 온통 혼란입니다. 종말에는 진짜가 가짜같고 가짜가 진짜같은 세상이 됩니다.
3.그리스도인의 박해
예수님은 세상 종말에는 그리스도인들만 당하는 대 박해가 일어난다.(눅21:12)고 하셨습니다. 핍박은 불신자들에게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이름’ 때문에 교회 안에서 당하는 ‘종교 핍박’입니다. 중세시대에도 그랬고 지금도 권력과 손잡은 교회가 교회를 핍박합니다. 예수님을 죽일 때도 똑같았습니다. 오늘날도 똑같습니다.
4.너희
예수님은 세상 종말에 박해자들에게 끌려가더라도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눅21:13-15)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려가서 재판을 받을 때 “내가 ‘너희’에게 말과 지혜를 주어 ‘너희’ 원수 가운데 그 누구도 ‘너희’를 맞서거나 반박하지 못할 것이다.”(15절) 여기서 ‘너희’는 예수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5..불신가족
5.예수님은 세상 종말에 박해자들이 가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눅21:16-17) 가족에게까지, 원수에게, 믿었던 교회에, 전쟁이 벌어져도, 지진이 일어나 세상이 뒤집어져도 우리는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을 것입니다.(18절)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 받은 ‘구원’이 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징언어’입니다.
6..인내로 영혼을 얻으라
예수님은 세상 종말에 박해받을 때, ‘인내로 영혼’을 얻어야 한다고 하십니다.(눅21:19) 예수님을 믿는 일은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아무 일 없이 부자로 살고 높은 명예로 산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받는 것이고 그것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입니다. 온갖 방해를 뚫고 천국에 입성하여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작성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