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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지 않을래 /최광열 목담집1 316쪽 19000원 서로북스 2021
허세 부리지 마라
부끄러운 짓이다.
힘이 있으면서도
약자인양 억울해하지 말라.
볼썽사나울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멸시하는 행위이다.
최광열님의 <같이 가지 않을래?> 중에서
누구라도 자유로울수 없을 것이다.
'허세'와 '약자인척' 하는 것에서.
마음안에 숨기고 있던지, 드러내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지 우리는 내 자신에 대한
정직함과 타협을 한다.
'나' 로 잘 살기 쉽지만은 않네.
이 책을 받아들었을때 나는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그리고 뻗으면 손 닿는 곳에서 이따금 꺼내어
아무데나 펼치고 다시 읽곤 한다.
솔숲에 들어서면 은은한 솔향처럼
음료수로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만족케 하는 생수처럼
그렇게 이 책 안의 짧은 글들은 나의 마음을 끄덕이게 한다.
<숨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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