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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대충일기015-1.15】 뇌도 밥을 먹는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을 잠깐 봤다. 알츠하이머는 뇌가 점점 줄어들면서 기억이 사라지는 병이다. 아직 그 원인을 알 수 없고 지금은 ‘의료보험’에서 ‘암 치료비’가 가장 돈이 많이 나가지만 조만간 ‘치매 치료비’가 앞지를 것이라 한다.
뇌(腦)는 사용하지 않으면 점점 줄어든다. ‘기억’을 인코딩하는 뉴런(neuron)도 밥을 먹어야 산다. 밥을 주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퇴화하다가 결국 사라지는데 그게 치매이고 알츠하이머이다.
뇌가 가장 좋아하는 밥은 ‘책을 읽고 이해하려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면서 그것을 외우려고 하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며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보는 것을 뇌는 가장 싫어한다. 그것은 뇌를 바보로 만든다. 그래서 TV를 ‘바보상자’라 한다. 지금은 ‘핸드폰’이 사람을 바보로 완벽하게 퇴화시키고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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