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말씀요약
1.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십니다.(마5:13)
2.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마5:14-16)
3.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하게 하십니다.(마5:17절)
4.예수님은 율법은 없어지지 않고 이루어진다 하십니다.(마5:18)
5.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계명이라도 행하고 가르치라 합니다.(19절)
6.예수님은 우리의 의가 바리새인보다 나아야 한다 하십니다.(20절)
1.세상의 소금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십니다.(마5:13) 이 세상은 ‘죄’로 상해있기 때문에 소금이 필요합니다. 먼저 예수 믿고 소금이 된 우리들이 만약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지 않고 사람들 듣기 좋은 그렇고 그런 말만 한다면 우리는 쓸모 없어져서 하나님에게도 세상 사람들에게도 버림받고 수치를 당하고 말 것입니다.
2.세상의 빛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마5:14-16) 빛은 숨길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은 ‘빛’입니다.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세상에서 버림을 받습니다. 세상을 외면하고 골방에 숨어서 빛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밀의적 종교’가 아닙니다. 세상이어두울수록 그리스도인들의 존재는 더욱 빛나야 합니다.
3.형식주의와 폐기론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하게 하십니다.(마5:17절) 초기 유대 기독교에는 율법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율법 형식주의자들과 예수님이 오심으로 율법이 폐기되었다는 폐기론자들이 다투고 있었습니다. 마태는 형식주의와 폐기론의 양 극단이 아니고 두 개를 합친 ‘완성’이라고 합니다. 율법은 예수님에게서 완성되었습니다.
4.율법과 복음
예수님은 율법은 없어지지 않고 이루어진다 하십니다.(마5:18) 율법이 이루어졌다는 말은 율법의 계명들을 복음의 은총으로 바꾸어주셨다는 뜻입니다. 율법이 없어지지 아니하였다는 말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지금도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하지만, 율법이 복음으로 바뀌었으니 이제는 율법이 아니라 복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5.계명을 지키라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계명이라도 행하고 가르치라 합니다.(마5:19절) 율법과 선지자를 합쳐서 ‘계명’이라 하며, 계명은 예수님과 그분의 가르침을 미리 지시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가르침이 구약의 계시를 성취됩니다. 천국에서의 등급은 이 땅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얼마나 따르고 실천(實踐)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6.우리의 의
예수님은 우리의 의가 바리새인보다 나아야 한다 하십니다.(마5:20절) 예수 믿는 우리게는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눅4:18)것,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은 우리의 의입니다.
-작성: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