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말씀요약
1.예수를 찾아온 니고데모는 계속 표적 행해주시기를 요구한다.(1-2)
2.예수님은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하신다.(3-4)
3.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니야 천국에 간다고 하신다.(5-7)
4.예수님은 성령으로 거듭남은 바람부는 것 같다고 하신다.(8-10)
5.예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어야 한다고 하신다.(11-15)
6.예수님은 독생자를 믿고 영생을 얻으라고 하신다.(16-17)
1.표적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는 계속 표적 행해주시기를 요구합니다.(요3:1-2)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표적(기적)을 보고 알았습니다.(요2:18) 오늘날도 사람들은 표적(기적)을 기대하고 예수님을 믿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표적은 계룡산돌할매도 일으킬 수 있으니 표적 보고 따라가면 큰일 납니다.
2.거듬남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하십니다.(요3:3-4) 거듭남은 ‘위로부터 다시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탄생, ‘거듭남’은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행위입니다.(고후5:17) 하나님 나라는 영토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있는 모든 곳을 의미합니다.
3.육과 영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니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십니다.(겔36:25-26,요3:5-7) 유대인들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의 나라로 생각했습니다. 니고데모 같은 최고의 선생도 예수님의 영적인 말씀을 육적으로 받으려 하니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똑똑이들은 성령이나 영의 활동을 부인합니다.
4.바람같은 성령님
예수님은 성령으로 거듭남은 바람이 부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요3:8-10) 성령의 활동은 매우 민감하고 예민해서 금방 소멸되기도 하고 성령님을 환영하고 모셔들이면 금방 ‘성령충만’하게 됩니다. 그 차이를 어느 순간 문득 느끼게 되면 ‘성령님’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그러나 육이 딱딱하면 성령님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5.십자가 믿음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어야 한다고 하십니다.(요3:11-15) 오랫동안 기다려온 하나님의 통치와 그에 따른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역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위로부터 난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거듭남’입니다. 성령은 인간의 지혜로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영혼을 거듭나게 합니다.
6.영생
예수님은 이 세상이 독생자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게 하는 그것이 ‘하나님의 큰 사랑’이라고 하십니다.(요3:16-17) 니고데모처럼 세상에서 표적을 구하는 명목상 신앙인으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 거듭난 자로서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은혜를 누리는 ‘영생’을 살아야 합니다. ‘영생’은 시간의 개념도 있지만 ‘다스림’의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