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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금강변에 금계국이 환상적입니다. 하나님의 어마한 정원의 한자락에서 꽃을 즐깁니다.
감사합니다.
107. 비개인 저녁 하늘이 아름답고 수백(?)마리의 새떼가 물위를 날으는 모습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이 순간의 이 모습이 감사합니다.
108. 지천에 가득한 꽃길을 남편과 함께 걷습니다. 티격태격하며 함께한 세월, 꽃길은 아니지만 감사한 길입니다.
사방 가득해지는 초록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곳곳에서 피고지는 꽃들을 보며 하나님의 큰 정원에 서 있는
아주 작은 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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