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1.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분입니다.(마28:18)
2.예수님은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십니다.(마28:19)
3.예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합니다.(19)
4.예수님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합니다.(마28:20)
5.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겠다고 하십니다.(마28:20)
6.예수님은 성령의 모습으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1. 모든 권세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습니다.(마28:18) 땅의 권세가 잠시 사탄에게 있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땅의 권세까지 예수님께 넘어갔습니다. 이제 예수님께 속하기만 하면 마귀가 나에게 자기 권세를 주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무엇이든 ‘예수님의 이름으로’하면 예수님께 속한 것이 됩니다.
2.제자 삼으라
예수님은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십니다.(마28:19) 십자가 사건 전에는 이스라엘로 제한하셨지만(마15:24) 이제는 ‘모든 민족들’로 확 열어버린 것입니다.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은 가다, 세례(침례)를 주다, 가르치다의 세 분사를 다 포함하는 명령으로서 자기들의 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라는 명령입니다.
3.삼위일체
예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합니다.(마28:19) 서기 325년 니케아 공회에서 아리우스의 ‘양태론’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아타나시우스의 ‘종속론’을 받아들이면서 ‘삼위일체 신학’이 인정되었고 ‘터툴리안’이 처음 용어를 만들었으며, ‘어거스틴’이 삼위일체 신학을 확립하여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4.가르치고 지키게
예수님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합니다.(마28:20) 제자들 개인의 사상이나 경험이 아니라 예수님이 분부한(다른 성경은 ‘명령한’으로 번역) 모든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전반부의 ‘산상수훈’과 후반부의 ‘가라사대’로 시작하는 긴 ‘예수강화’를 교회는 열심히 가르치고 지키며 살게 해야 합니다.
5.영의 흐름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겠다’고 하십니다.(마28:20) ‘성령’으로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성령은 모든 생명체를 살리는 ‘생명의 영’이며 ‘기운’입니다. 그러므로 영의 흐름이 없는 조직교회는 진짜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기운인 성령이 충만하지 않으면 그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을 팔아먹는 조직일 뿐입니다.
6.성령의 모습으로
예수님은 ‘성령의 모습으로’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이해하기 힘든 이론이 아닙니다. 도달할 수 없는 먼 우주에 계신 하나님을 역사와 인간 개개인의 삶에 개입시킵니다. 성령은 양자역학처럼 사물과 세상을 기계적으로 끌어가는 원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지금 인격적으로 나와 밀착시킨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