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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들깨 씨앗을 뿌린 할머니의 텃밭에 참새들이 내려와 씨앗을 주워 먹습니다.
저 작은 깨알들을 흙속에서 어찌 구분하여 찾아내는지 가벼운 참새들은 한참이나
나뭇잎처럼 움직이며 먹이를 주워 먹었습니다. 참새에게 맑고 밝은 눈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122. 새들은 밤이 되면 어디에서 지낼까! 궁금한적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저녁 어스름한
시간에 공원을 산책하는데 사방에서 새들이 한 나무안으로 날아드는 것이었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그 광경을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나무안에서는 수백마리의
새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습니다. 아~ 여기서 밤을 보내는가보구나!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새들에게도 깃들곳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잠이 덜 깬 이른 새벽에 부지런한 새들의 지저귐이 사방에서 아스라이 들려옵니다.
하루가 시작되었다고, 날이 밝아온다고, 어서들 일어나라고 깨우는 소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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