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숨181-겨울이 코앞

예배모임 들꽃교회............... 조회 수 33 추천 수 0 2023.11.04 2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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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자리의 역설

마23:1-12

 

1.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있다고 하셨다.(마23:1-2)

2.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지적하셨다.(마23:3-7)

3.예수님은 랍비라, 아버지라,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하신다.(마23:8-10)

4.예수님은 큰 자라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신다.(마23:11)

5.예수님은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고 하신다.(마23:12) 

6.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화 있을 진저’ 8화(八禍)를 말씀하신다.

 

1.모세의 자리

예수님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고 하셨습니다.(마23:1-2)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켰고 백성들을 율법으로 이끌었던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처럼 살지는 않으면서 마치 자기들이 모세나 되는 것처럼 백성들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책망하고 군림했습니다. 

 

2.자리를 탐하는 자들

예수님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가식적이고 교만한 상태를 적나라하게 지적하셨습니다.(마23:3-7) 그들은 무거운 짐을 남의 어깨에 지우면서 자기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말로만 자기가 다 한 것처럼 떠드는 자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자리에 앉아 있는 자들은 그 자리가 정말 무서운 자리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3.목사 가운

교회의 전통으로 가장하여 성도들을 속이고 교회의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의 권위에 도전하는 ‘목사 가운’은 권위주의적이며 사제주의적인 발상입니다. ‘사제주의’는 교회 지도자를 ‘성직자’라고 부르고, 이들을 평신도와 구별된 신분으로 여겨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거나, 축복을 받는다는 가르침을 일삼는 ‘교회 권력’입니다.

 

4.지도자라고?

예수님은 랍비라, 아버지라,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하셨습니다.(마23:8-10) 선생, 아버지, 지도자는 오직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잘못된 지도자들은 지위, 직책, 지식, 능력과 같은 인간의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지도하여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택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 것 가지고는 할 수 없습니다.

 

5.겸허경신(謙虛敬愼)

예수님은 ‘큰 자라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마23:11) 역설(逆說)의 삶을 가장 잘 보여주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의 삶은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시는 삶이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큰 자가 되려 하는 사람은 절대로 큰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제자도는 겸손한 마음과 태도로 섬기는 삶입니다.

 

6.자고저자저고

예수님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고 하셨습니다.(마23:12) 세상 논리와 완전 ‘반대’입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세워놓고도 똑같은 말을 하셨고, 산상수훈에서도 말씀하셨고, 기회 있을 때마다 반복하여 강조하셨기 때문에 ‘자고저자저고’는 엄청나게 중요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입니다.

 

7.8화(八禍)

예수님은 서기관(율법학자)과 바리새인들에게 ‘위선자’라고 하며 번개를 때리듯이 반복해서 ‘화(禍)있을 진저’하고 8화(八禍)를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을 하늘나라로 이끌 임무가 주어졌는데 그들은 오히려 하늘문을 막아버렸습니다. 오늘날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다 전도의 문을 막고 기독교를 혐오 종교로 만드는 자들이 많습니다.

-작성: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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