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숨194-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예배모임 들꽃교회............... 조회 수 36 추천 수 0 2024.02.03 2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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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말씀요약>

여호와를 기다리는 사람 (사40:21-31)

1.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라는 명령을 듣는다.(사40:1)

2.이사야는 바벨론이 메뚜기 같고 풀잎같을 뿐이라고 한다.(21-24)

3.이사야는 권세가 크고 능력이 강한 하나님을 보라고 한다.(25-26)

4.이스라엘 백성은 점점 하나님을 잊고 지쳐가고 있었다.(사4027)

5.이사야는 피곤함이 없는 하나님의 ‘생명력’을 알라고 한다.(28-30)

6.이사야는 여호와를 앙망하며 믿고 희망하고 기다리라 한다.(사40:31)

 

1.하나님의 위로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습니다(사40:1) 주전 587년 이스라엘은 무너지고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지 5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에게 나타나시어 바벨론 제국의 포로 생활에 지쳐 자포자기 상태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혼의 위로’를 하라고 명하십니다. 

 

2.바벨론 멸망

이사야는 ‘바벨론’은 메뚜기 같고 풀잎 같을 뿐이니 겁먹지 말라고 합니다.(사40:21-24) 당시의 바벨론의 기세는 오늘날 미국의 기세보다 더욱 막강한 난공불락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이사야의 예언대로 바벨론은 주전 539년에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에게 순식간에 허무하게 망하고 맙니다. 

 

3.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생활에서 앞이 안보이는 현실에 매몰되어 점점 하나님을 잊고 지쳐가고 있었습니다.(사40:27) 그들은 ‘하나님의 생명력(력)’을 잃어버려 무기력한 상태에서 ‘솔로몬의 영광’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일제 말기 독립투사들이 지쳐서 하나둘 친일파로 변해가던 상황과 비슷합니다. 

 

4.들꽃을 보라

이사야는 무기력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눈을 들어 ‘그 권세가 크고 그 능력이 강한 하나님을 보라’고 합니다.(사40:25-26)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들이 몰려가는 ‘솔로몬의 영광’에 있지 않고 한적한 들판의 ‘들꽃과 공중의 새’에게 있습니다. 사람들이 외면하는 곳에 하나님의 진리가 오롯이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라고 합니다.

 

5.생명 충만

이사야는 피곤치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는 하나님의 넘치는 ‘생명력’을 알라고 합니다.(사40:28-30) 하나님을 생생하게 경험하지 못한다는 말은 ‘생명 충만하게 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만약 누군가가 100억을 준다고 약속했다면 그것을 받는 순간까지 ‘완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지 않겠습니까? 

 

6.앙망하며

이사야는 여호와를 앙망하며 믿고 희망하고 기다리라고 합니다.(사4031) 여호와를 믿고 기다린다는 말은 그분의 생명 창조가 세상에 온전히 실현되는 그 때(예수님의 초림)가 올 것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실현이 되었고, 이제 우리는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을(예수님의재림)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작성: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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