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하나님의 충만하심(엡3:14-21)
2024.7.28 들꽃교회 주일
전한 사람 -최용우
<요약>
1.바울은 에베소교인들을 위해 아버지앞에 무릎꿇고 기도한다.(엡3:14-15)
2.바울은 ‘성령의 능력으로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기’를 기도한다.(엡3:16)
3.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믿음-마음 사랑-뿌리내리기’를 기도한다.(엡3:17)
4.바울은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를 기도한다.(엡3:18)
5.바울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한다.(엡3:19)
6.바울은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넘치기를’ 기도한다.(엡3:20-21)
1.바울의 편지
바울은 감옥에서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 아버지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엡3:14) 바울은 복음이 본질을 정확하게 전하는 편지를 에베소교회에 씁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성도는 하나님께로부터 ‘참 생명의 이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바울처럼 서로를 돌아보며 중보의 기도를 하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어야 마땅합니다.
2.성령의 능력으로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엡3:16) 속사람이 강건한 사람이 세상의 악한 풍조를 이길 수 있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불순종 가운데 역사는 영을 물리칠 수 있고. 속사람이 강건하면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성숙한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엡2:2-3)
3.속사람 영적성숙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믿음으로 우리의 마음 안에 살아 계셔서, 심령이 강하여지고, 사랑이 뿌리내리기’를 기도합니다.(엡3:17) 이것이 속사람이 나의 삶을 이끌어가는 ‘영적 성숙’입니다. 예수 믿으면서 겉사람의 노예로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삶의 흔적에 속사람의 흔적이 많아야 합니다.
4.그리스도의 사랑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지식(γν?σι?그노시스 앎과 인식과 지식)으로도 알기를’ 기도합니다.(엡3:18) ‘그리스도의 사랑’은 유대교와 구별되는 복음의 특징입니다.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한없이 넓고 높고 깊고 큰지 진정으로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인간과 만물의 존재의 근원’을 알 수 있습니다.
5.하나님의 충만하심
바울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엡3:19) ‘하나님의 충만하심’은 유대교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의 특징입니다. “은혜의 영광(1:6), 은혜의 풍성(1:7), 능력의 크심(1:19), 긍휼의 풍성(2:4), 그 큰 사랑(2:4), 은혜의 풍성함(2:7),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3:8) 등등이 이 바로 하나님의 충만하심입니다.
6.바울의 인사
바울은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엡3:20-2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채워 주십니다. 교회와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영원히 영광을 올려 드립시다. 기독교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다’는 사실을 믿는 종교입니다.
<정리: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