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숨233-십일월은 낙업떨군 나무처럼 썰렁하네

예배모임 들꽃교회............... 조회 수 6 추천 수 0 2024.11.02 22: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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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쉐마 들어라 (신6:1-9)

2024.11,3 들꽃교회 주일

전한 사람 -최용우

 

<요약>

1.쉐마!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배우라!’(신6:1)

2.쉐마! 너와 네 아들과 손자들이 평생 지키도록 ‘가르치라!’(신6:2)

3.쉐마! 그리고 ‘행하라!’ 그러면 복을 받고 번성하리라!(신6:3)

4.쉐마! 유일하신 여호와를 마음, 뜻,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신6:4-5)

5.쉐마!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고 말씀을 ‘강론하라!’(신6:6-7)

6.쉐마!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고 문과 바깥에 ‘기록하라!’(신6:8-9)

 

1. 쉐마

쉐마!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배우라!(신6:1) ‘명령’은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규례’는 모세의 율법’입니다. ‘법도’는 사회에서 재판관이 피고인을 심판할 때 기준으로 삼는 법전을 뜻합니다.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실히 정하라는 뜻입니다.

 

2. 가르치라

쉐마! 너와 네 아들과 손자들이 평생 규례와 명령을 지키도록 ‘가르치라!’(신6:2) 가나안은 ‘돈’의 신인 바알을 이데올로기로 삼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상은 바알(Baal,다하드)을 섬깁니다. 그러나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유일하신 여호와’이십니다. 이 사실을 자신도 명심하고 자손과 손자들에게 열심히 가르치라고 합니다. 

  

3. 행하라

쉐마! 그리고 ‘행하라!’ 그러면 복을 받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서 크게 번성하리라!(신6:3) 모세는 ‘신명기’서에만 열 번 이상 규례와 명령을 지켜 ‘행하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그것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가나안의 타락한 문화에 빠지지 않고 죄와 사망의 굴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안전장치이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을 사랑하라

쉐마!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몸과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라!’(신6:4-5)고 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서기관의 질문을 받고 인용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일상을 늘 말씀과 함께하라’는 의미입니다. 기도와 말씀과 찬송과 예배와 경건 생활 같은 종교적인 행위를 하라는 말씀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까?

 

5. 가르치라

쉐마!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누워있을 때든지 가르치고 말씀을 ‘강론하라!’(신6:6-7) 이스라엘 신앙교육의 가장 기본이 쉐마(Shema)입니다. 가정은 가장 기초적인 신앙교육의 장으로써 부모에게는 신앙교육의 의무가 있습니다. ‘부지런히’는 ‘날카롭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6. 기록하라

말씀을 문설주에 붙이는 것을 ‘메주자(Mezuzah)’라고 하고 손목과 미간에 끈으로 맨 것을 ‘테필린(Tefillin)’이라고 합니다. 메주자와 테필린은 눈에 잘 띄고 손이 닿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집을 나가면서, 들어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정리: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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