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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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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詩1384,1385,1386,1387,1388,1389]
말
백 마디 충고 보다
한마디 칭찬이
더 오래 기억에 남네.
씨
아직도 내 속에는
전 세계 인구보다
더 많은 씨가 있다.
아침
창문을 가린다고
아침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니라네.
삶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살아지기를
너무
너무 쉽게
주어지는 것들은
너무 쉽게 사라진다.
적당
너무 환해도
너무 어두워도
못산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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