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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해야 하니까

보시니............... 조회 수 864 추천 수 0 2003.07.27 0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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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해야 하니까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1875년 1월 14일 알자스의 카이젤부르그에서 태어났다. 24살 때 철학박사, 이듬해에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교회의 목사요, 바하의 음악세계에 심취해 있던 뛰어난 오르간 연주자였다. 21살이던 대학생 시절, 스스로 다짐하기를 30세까지 자신을 위해 학문과 음악 연구에 투자하고 그 후로는 타인을 위한 봉사에 인생을 바치겠노라 결심하였고 그는 실천에 옮겼다.
30세 되던 해에 의학공부를 시작하여 7년 의학과정을 마치고 1912년,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이듬해 38살 때 아프리카의 람바라네로 건너가 흑인 환자들을 위한 첫 의료봉사를 시작하였다.
많은 부와 명예가 보장된 길을 미련 없이 포기하고 40년 넘게 아프리카에서 험난한 세월을 보냈던 그가 휴가차 본토에 돌아왔다. 그의 나이 80세였다. 그에 대한 취재를 맡은 기자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저렇게 훌륭한 사람이 편한 문명 생활과 명예를 다 버리고 더위와 질병과 극심한 고생만이 존재하는 그 암흑대륙에 가서 살고 있는 것인가? 또, 나이가 80세인데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간다니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그래서 기자는 슈바이처 박사에게 솔직한 심정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고백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은 잠시 숨을 고른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도 나를 위해 죽어 주신 그리스도를 위해서 무슨 일인가를 해야만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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