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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장이 된 요리사

김장완............... 조회 수 1424 추천 수 0 2004.01.07 23: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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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인해 다리를 다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수도사가 되고 싶었지만 학력 부족으로 입회 자격이 되지 않았다. 수도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간청 끝에 수도원의 요리사로 들어갔다. 그는 비록 수도사가 아닌 요리사로 수도원에 들어왔지만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는 수도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수도를 하는 동안에 그들을 위하여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를 만들었다.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그가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다. 수도사가 될 수 없었던 그가 어떻게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을까?
그는 그의 모든 이론을 파기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높아지려는 자기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켰다. 그리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장을 보러 나갈 때는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좋은 식품을 싸게 구입하게 하셔 수도사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옵소서.” 설거지를 하면서는 “주님, 제가 그릇을 씻어 깨끗하게 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제 마음과 몸을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였다. 방에 불을 지피면서도 “주님이시여, 이처럼 성령의 불이 제 마음속에도 활활 타오르게 해주옵소서” 라고 기도하였다.

- 김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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