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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미국에 이민을 가서 22년 동안 백 여덟 번이나 교회를 옮긴 장로가 있었다. 1년에 약 5번 정도 교회를 옮긴 셈이고 평균 두 달에 한 번씩 교회를 전전한 셈이다. 단 한번도 그는 출석하는 교회에 대해 만족한 적이 없었다. 교회를 옮긴 첫날부터 교회의 단점을 찾기 시작한다. 목사의 허물을 맨 먼저 찾아내고 마치 예언자나 된 것처럼 자신의 눈에 비친 허물을 떠벌린다. 주보, 성가대 찬양, 주방 봉사자들의 태도 등 조사 범위도 광범위하다.
백 여덟 교회의 단점을 낱낱이 노트에 적어서 마치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그가 병으로 죽었는데 어느 교회, 어느 목사도 그의 장례식을 준비해 줄 수 없었다. 그가 다녔다 할 만한 교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백 여덟 번째 교회의 목사님이 불쌍히 여겨 그의 장례식을 치러주었다. 이 목사님은 장례식 날, 관 앞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분의 유랑과 번뇌가 백 여덟 번째로 끝나서 천만다행입니다."
백 여덟 교회의 단점을 낱낱이 노트에 적어서 마치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그가 병으로 죽었는데 어느 교회, 어느 목사도 그의 장례식을 준비해 줄 수 없었다. 그가 다녔다 할 만한 교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백 여덟 번째 교회의 목사님이 불쌍히 여겨 그의 장례식을 치러주었다. 이 목사님은 장례식 날, 관 앞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분의 유랑과 번뇌가 백 여덟 번째로 끝나서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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