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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옛날 한 성악가가 개 한 마리를 자식처럼 키웠다.그 개는 주인이 성악연습을 할 때마다 옆에 쭈그리고 앉아 노래를 경청했다.그 성악가는 나중에 크게 성공해 많은 레코드를 취입했다.그러나 그는 과로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개는 더이상 주인을 볼 수 없었다.어느날 거리를 방황하던 개가 한 레코드가게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레코드가게에서 주인의 노래소리가 들려온 것이다.개는 축음기 앞에 쪼그리고 앉아 주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그러나 한번 죽은 주인이 나타날 리가 없었다.결국 그 개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컬럼비아레코드사는 이 개의 충성심을 보고 ‘축음기 앞에 앉아있는 개’의 모습을 엠불럼으로 삼았다.개는 한번 주인에게 마음을 주면 결코 변하지 않는다.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조변석개한다.
/임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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