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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밭을 통과해서라도 섬긴다

생명삶............... 조회 수 972 추천 수 0 2004.05.22 16: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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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장 H. 노만 슈발츠코프는 사관학교 시절부터 페르시안 걸프 전쟁 당시 연합군 총 지휘를 맡기까지 언제나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사상자를 절대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도입하고, 지뢰로 부상당한 병사가 생길 때면, 본인이 직접 헬기를 타고 부상병에게 날아가 구출함으로써 다른 병사들의 사기를 높였다.
슈발츠코프가 베트남 전쟁 당시 30년 동안 전투가 끊이지 않은 바타냔 반도에서 치른 일이다. 한 병사가 지뢰를 밟았다는 소식을 듣고 헬기를 타고 부상병이 있는 지점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헬기가 그 부상병을 구하는 동안, 또 다른 병사가 지뢰를 밟았다. 그는 고함치고 울부짖으며 고통스럽게 뒹굴었다. 지뢰는 단순히 하나만 매설되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들 모두가 지뢰밭 한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부상병이 계속해서 뒹군다면 그는 그 지뢰밭에서 살아나기 어려웠다. 물론 부대원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 모두 초조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 어린 부상병을 바라보며 꼼짝 못하고 있었다. 그때 슈발츠코프가 그에게 가기 시작했다. 한번에 한 걸음씩 땅을 주시하며 천천히 걸어갔다. 발을 내딛을 때마다 두려움으로 흔들리는 무릎 때문에 양손으로 다리를 붙잡고 걸어야 했다. 결국 부상병에게 가까이 이르자 그는 몸부림치고 있는 병사를 꼼짝 못하도록 진정시켰고 그렇게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술팀의 도움으로 그 부상병을 포함한 모두가 지뢰밭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그가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은 고통 속에 있는 병사를 섬기겠다는 자세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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