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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버릇 고치기

김정현............... 조회 수 1089 추천 수 0 2004.07.05 15: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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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회의 주일학교 학생 하나가 어찌나 장난꾸러기인지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아 퇴학을 시켰다. 그랬더니 그의 어머니가 찾아와 용서해 달라고 간청했다. 교장이 물었다. "그러면 아들의 행동에 대해 보증을 하겠습니까?" 어머니는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교장은 다시 그 아이를 다른 아이들 앞에 세우고는 이렇게 물었다. "이 아이는 너희들도 알다시피 좋지 못한 아이다, 너희들 중에 누구든지 이 아이가 착한 아이가 될 것이라고 보증할 친구가 없느냐?" 그러자 한쪽 구석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제가 보증하겠습니다." 그 아이는 누더기를 입은 톰이었다. 교장은 '저 아이가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소린가' 생각하고 깔보는 마음으로 물었다. "너 보증이 뭔지 아느냐?" 톰은 대답했다. "네, 압니다. 그 아이가 잘못하면 제가 대신 벌을 받는 것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너의 보증으로 이 아이를 다시 받겠다."
교장은 주일학교가 끝난 뒤 톰이 어떻게 하나 보려고 그들의 뒤를 따라 집에까지 가 보았다.
2층에 아이들이 있다는 톰의 어머니 말에, 2층으로 올라가보니 두 아이가 엎드려서 기도 드리고 있었다. 그날 이후 장난꾸러기 아이는 놀랄 만큼 품행이 단정해졌다. 그는 자라서 훌륭한 목사가 되어 아프리카에 선교차 가서 일평생을 헌신하였다.

-「예화설교전집」,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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