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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나무 이야기

따뜻한............... 조회 수 1017 추천 수 0 2004.07.11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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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간호원 한 분이 있다. 후로렌스 나이팅게일이다.
그 분은 이탈리아의 부유하고 문화적인 교육을 받은 가정에서 자라났다.
부모는 그 딸에게 좋은 가정을 갖도록 행복한 결혼을 권유했지만 나이팅게일은 다 거부했다.
그는 31세 때 허무감에 젖어 일기에,
“살아갈 의욕이 없다. 텅 빈 공허감,나는 죽을 수밖에 없다”라고 썼다.
“삶의 가능성이 무엇인가."

공허 속에 살던 그는 31세 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가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31세에 간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부모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 젊은 여인은 전쟁터를 찾아갔다.
피흘리며 쓰러지는 전상자들을 붕대로 싸매어주고 닦아주고 붙들어주고 사랑으로 돌보아주며 3년 동안을 도왔다.
외로운 군인들은 나이팅게일만 지나가게 되면 마치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처럼 인사하고 경배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희생을 거쳐서 그는 현대 간호학의 기초를 이루었다.
그후 병원마다 간호원이 없어서는 안되도록 제도화시켰다.
마지막 세상을 떠날 때에 그의 시체를 영국 웨스터민스터 사원에 모시려 하자
나이팅게일은 그런 자격이 없으니 가족묘에 묻어달라고 했다.
31세 때 더 나갈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였던 나이팅게일은
새로운 가능성과 삶의 의미를 찾고야 말았다.
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은 값을 지불해야 한다.
버릴 것은 버리고 참고 견디어 우리의 인생 경주장에서 승리를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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