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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방선오............... 조회 수 1951 추천 수 0 2004.07.17 20:13:05
.........
이제 아침 큐티 시간은 식사 시간처럼 제게 자연스런 습관이 되었습니다.
아침 5시 20분 자명종이 울리면 무조건 일어나 세수로 정신을 차린 후, 식탁에 앉아 큐티를 합니다. 아침밥이 그렇듯이 때로는 꿀맛 같은 큐티 시간을 갖지만, 많은 경우 의무적인 식사 시간처럼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이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아침 큐티 시간에 주시는 말씀이 오늘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때로 한 번의 큐티로 잘 알아듣지 못할 때는 몇 번에 걸쳐 같은 메시지를 주십니다.
한동안 보직 해임 통보로 실망하고 힘들어할 때 하나님은 시편 61-66편에 걸쳐 계속해서 ‘저를 단련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직원들의 업무 평가를 앞두고 있을 때는 디모데전서 5장 21절 말씀을 통해 “편견과 편벽 없이 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흐트러져 있는 청년부의 부장을 맡게 되어 걱정과 염려가 생겼을 때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라는 말씀으로 마음을 강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에게 큐티 시간은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귀하고 귀한 시간입니다.

내 맘에 그린 예수 / 방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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