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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끄덕이면 대화가 부드러워 집니다

김필곤............... 조회 수 1842 추천 수 0 2006.02.07 09:29:13
.........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민 12:3)”

싱크로니(Synchrony)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동조하고 동의하거나 찬성을 표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고개를 끄덕이면 어떤 효과를 부르는지 조사를 하였습니다.
이 실험은 미국 포틀랜드 시의 실제 경찰관 및 소방대원 채용 시험현장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5분 간 면접을 치르는데 면접관은 첫 15분간은 지극히 자연스럽게 반응합니다.
다음 15분간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지원자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만 마지막 15분간은 전혀 고개를 끄덕이지 않습니다.
각 시간대별로 지원자의 발언 시간을 측정한 결과 면접관이 연신 고개를 끄덕일 때는 지원자 20명 가운데 17명의 발언 시간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지원자의 만족감이 컷다는 것이고 지원자는 면접관으로부터 강력한 인정을 받고있다고 생각하고 그 인정에 부응하여 면접관에게 더욱 성심성의 껏 이야기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 실험을 마타라초의 실험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시골 마을의 한 농가에서 인절미를 만들고 있었답니다.
이때 그 집 며느리는 옆에 있는 신랑에게 손으로 떡을 소담스럽게 잘라 비벼서 주었답니다.
옆에 있던 시아버지는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나고 입에 군침이 돌아도 체면이 있어서 달라고는 못하고 창 밖으로 먼 산만 보고 있었답니다.
그때 마침 시어머니가 들어오면서 며느리에게 얘, 아버님 떡 좀 드렸느냐."고 했답니다.
며느리는 아니요, 아버님은 상 차려서 잘 해드려야지요 하고 대답하였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떡을 뚝 떼어 주먹만하게 만들어 콩가루를 묻혀 남편에게 어서 일어나 우선 잡수세요 했답니다.
시아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볼이 미어지도록 떡을 한 입에 넣고는 “이놈아 너만 색시 있냐 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인정을 받고 싶어합니다.
아이들이 벽에 머리를 부딪칠 때 “남자답게 잘한다”고 하면 계속해서 아픈 줄 모르고 벽을 머리로 박는 것을 봅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표현입니다.
서로 인정하고 인정해 주는 삶이 관계를 풍요롭게 해 줍니다.
그러나 사람의 인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인정해 주십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민 12:3)”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행13:22)”라고 인정해 주었습니다.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삶이야말로 얼마나 신나는 인생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사는 삶을 살기 원치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께 나아오시면 됩니다.

-열린편지/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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