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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불어 닥친 불 시험

브라이슨............... 조회 수 1801 추천 수 0 2007.04.14 2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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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영국에서 우리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은 ‘순교’라는 단어를 실감나게 느낄 수 없다. 그런 곳에서 중국에 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위해 단순한 죽음뿐 아니라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을 받았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우리는 얼마나 무덤덤했던가!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사냥감이 되어 목숨을 잃고 길거리가 그들의 피로 붉게 물든 것은 1900년 6월의 일이었다. 당시 그곳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했다. 외국인들과 중국인 기독교인들을 죽이겠다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렸다. 6월 13일 밤에는 외국인 교사들과 함께 피난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처참한 학살이 시작되었다. “죽여라! 죽여라!” 하는 외침이 하늘을 찌르고, 의화단들이 달려들어 어린이나 노인들을 가리지 않고 학살했다.
비긴 씨 부인은 이렇게 기록한다. “총알들이 공사관과 주변에 있는 건물 위로 비 오듯 쏟아졌으나 모든 사람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사망자는 비교적 적은 편이었습니다. 포위 공격이 끝난 후, 나는 중국인 친구 한 사람에게 어떻게 의화단원들이 공사관 안으로 쳐들어와 점령하지 않았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들은 성벽과 지붕 위에 수많은 천사가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이 불을 지르면 지를수록 숫자가 더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 환난이 시작될 때 하나님은 자신의 손을 뻗으셔서 성경 역사에 나오는 것과 같은 놀라운 기적들을 그 땅에 부어 주실 것입니다.
- 「십자가와 면류관」/ 브라이슨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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