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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을 위하여-자존감의 허상

존 맥아더............... 조회 수 2377 추천 수 0 2008.02.06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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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나 인기 있는 자녀양육방법으로 자리를 잡아온 철학 중 하나는 자녀들의 자존감을 훼손하지 않고 더해주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는 주장에 기초하고 있다. 특히 자존감을 다루는 전문가들은 아이들이나 청소년 심지어 성인까지도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면 대부분의 정신적, 감정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문제들은 자신에게 충분한 자존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자신을 좀 더 선하고, 좀 더 능력있는 멋진 사람으로 생각하고 볼 수 있는 자존감을 가지게 되면, 예전보다 나은 행동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로 부터 더 잘 대우를 받을 것이라 말한다.

그들은 자녀들의 낮은 자존감은 부모의 탓으로 돌리고, 부모들은 최선을 다해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부모들이 자녀들의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자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경고를 부모들에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런 주장은 어린이 교재에서부터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기에서 패자가 없는 경기를 도입하고, 학교에서는 아무도 낙제하지 않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실제로는 아이들이 노력하려는 마음의 동기를 빼앗아 가버리고 만다.

노력, 진정한 탁월성, 선행, 자기 절제 등이 모두 자존감이라는 제단 위에서 희생되어 왔다. 부모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 아이들에게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제안은 부모들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책으로 간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많은 부모들이 보다 좋은 품성을 개발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도록 아이들을 격려해 주어야 할 모든 노력들을 포기하고 있다. 자존감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부모들이 자녀양육에 실패했다고 생각하게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모들도 먼저 자신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려고 한다.

사실상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워 주려는 노력의 대부분은 단순히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격이다. 이미 이기적인 아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해도 된다는 정당성을 부여해 주면서 그 이기심을 조장해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좋게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부모가 양보해야만 한다고 부모들이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일들은 자제력을 상실한 행동을 조장하고 인간 타락의 가장 악한 성향들을 만족시켜 줄 뿐 이다. 자녀들이 확실하게 범죄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잘못했을 때도 수정하지 않음으로 그의 자존감에 이기심을 더해주라.

자존감은 성경에 위배되는 관점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인간 타락의 진리와 정반대를 이루는 주장이다. 성경은 절제를 성령의 열매로 권면 하는 반면, 자존감과 이기심 그리고 다양한 자기중심적인 태도들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은 성경에서 찾을 수 없다. 자칭 전문가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주 자존감을 이야기 하지만, 우리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 아니다.

자녀들의 가장 큰 필요는 중생

아이들의 타고난 타락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3:6-7) 고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탄생, 즉 ‘중생’이다. 악한 성향을 가진 ‘육으로 난’우리의 자녀들은 죄의 속박으로부터 스스로 자유롭게 할 힘이 없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거나, 마음으로부터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따라서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 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그들에게 구세주가 있어야 하며, 그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인식할 수 있게 하라. 자녀들이 구원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란다면 가장 중요한 부모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중생은 부모가 자녀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 거듭남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자녀들의 구원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가정에서 그리스도를 높이고 그 분을 구세주로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을 복잡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자녀들에게 가장 큰 필요가 무엇인지에는 관심이 없고, 아이들의 자아상을 높여주는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또 원인보다는 증상만을 다루려는 교육방식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자녀양육의 임무를 한 구절로 요약해 권면한다.“...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 하라.”(엡6:4)

-열린편지/존 맥아더 / 하나님의 방식으로 자녀키우기 중에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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