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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박동현............... 조회 수 2989 추천 수 0 2008.05.20 13:06:28
.........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뜻밖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여인은 가슴을 치며 울부짖습니다.
어린 자식들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시신 앞에서
아직 젊은 남편이 속눈물을 흘립니다.
먼저 간 자식이 남긴 손자 손녀를 눈 앞에 두고
백발이 성성한 노부모의 마음이 쓰라립니다.
의지할 이 없이 내버려진 어린 동생들을 생각하며
소년 소녀 가장의 가슴이 무너집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루 아침에 일터를 잃고 거리로 내몰린 가장이
억장이 무너지는 한숨을 내쉽니다.
아직 먹고사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갈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해 헤매는 사람들의 마음에
메아리치는 소리입니다.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어지러운 마음을 부둥켜안고 고민하는
청소년의 머리에 맴도는 물음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어렵게 신학의 기초 과정을 마쳤으나
교역할 곳을 얻지 못한 채 세월을 보내며
가족의 생계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예비 목회자가,
외국까지 가서 어렵게 공부를 했으나
일터를 찾지 못한 신학도가
홀로 아픈 가슴을 어루만지며 부르짖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참된 일꾼이 되려고 힘쓰는 신학도가,
이미 교역의 길에 들어선 목회자가,
어지러운 교회와 세상과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하늘을 우르러보며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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