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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편지] 느헤미야의 개혁운동

김진홍............... 조회 수 1840 추천 수 0 2006.06.27 1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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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편지] 느헤미야의 개혁운동 ①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1세(B.C. 464-423) 때에 왕의 술 맡은 관원이었다. 이 직책은 왕의 생명과 직결 되는 자리였기에 성실한 성품이 아니고서는 맡을 수 없는 직위였다.

그는 B.C. 445 년 조국 이스라엘이 당하고 있는 어려운 처지를 듣고는 자기가 모시고 있는 왕으로부터 예루살렘 총독직을 허락 받고는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였다. 그 시대에 성(城)이란 국가의 상징이기도 하고 주권의 상징이기도 하던 때였다. 느헤미야가 허물어진 성을 재건하였다는 것은 민족의 역사를 재건하였다는 의미이기도하다.

느헤미야가 총독의 신분으로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13년전(B.C 457년)에 에스라가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먼저 귀환하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새롭게 하며 성전 건축 운동을 펼쳤다. 그러나 에스라가 주도하였던 개혁운동은 아직 사회의 기틀이 너무나 취약하였던 때이였기에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한 상태였다.

이런 때에 느헤미야가 준비된 일꾼으로 등장하여 과감하고도 효율적인 내용으로 개혁운동을 진행 시켰기에 이번에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느헤미야가 주도한 개혁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다섯 가지 성공의 비결이 있었다.

느헤미야의 개혁운동 ②

느헤미야는 조국이 처한 비극적인 현실을 직면하고는 조국의 역사를 새롭게 하는 일에 인생을 투자하였다. 그는 초인적인 의지와 과감한 추진력으로 이스라엘의 무너진 역사를 재건하는 일에 헌신하였다. 그는 온갖 시련과 장애를 만나게 되었으나 끝내 극복하고 성공에 이를 수 있었다. 그의 개혁운동이 성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다음의 다섯 가지 비결이 하나 같이 조화를 이룸으로 성취될 수 있었다.

첫째 그는 철두철미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는 개혁운동을 진행함에 있어 시작에서부터 마지막 마무리 할 때까지 기도로 임하였다.

둘째 그는 철두철미한 준비의 사람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신다. 그는 하나님께서 조국 이스라엘의 허물어진 성벽을 쌓고 중단된 역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사명을 자신에게 준 것으로 믿게 된 후로  이 사명을 달성함에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모든 사항을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였다.

셋째 그는 주어진 목표를 이룸에 있어 철저하게 팀워크를 중요시 하였다.
느헤미야서 3장 전체가 그가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함에 있어 팀워크의  가치를 얼마나 중요시하였는지를 말해준다.

넷째 그는 재물과 이권에 투명한 미스터 크린(Mr. Clean)이었다.
그가 다른 지도자들에 비하여 더욱 돋보이는 것은 자기 자신만이 투명하고 깨끗하였을 뿐 아니라 자신의 수하 사람들 모두가 깨끗한 처신을 하도록 지도하였던 점이다.

다섯째 그는 개혁의 원리를 하나님의 말씀에 두어 개혁운동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벽에 부딪힐 때마다  백성들과 함께 말씀을 읽으며 개혁운동의 목표와 방향과 내용을 새롭게 다짐하곤 하였다.

우리 사회도 지난 10여 년간 개혁 이야기를 되풀이 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을 인하여 우리의 개혁이 벽에 부딪히고 있다.
이런 때에 느헤미야의 개혁운동을 되새겨 보는 것은 우리의 개혁운동의 출구와 활로를 찾는 데에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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