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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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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평생 모은 재산으로
정신질환자 재활시설(경산사회복지재단)
창립 25주년 축하의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만 아흔이 되신 설립자 최병흥 옹은
일제 시대 보통학교만을 나온 후
15살에 서울에 와 부지런히 일하고
절약하여 성공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일시멘트 창업 발기 주주가 되어
큰 부를 이루셨습니다.
그분은 25년 전을 회상하시며
오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밑바닥 인생을 살았습니다.
많은 부를 이루었지만
사람은 공수래 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니
내가 가진 것을 다 좋은 일에 쓰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 내놓았어요.
별 것 아니예요."
실로 놀라운 것은
어찌 그리 꾸밈없고 힘차고 간결하게
말씀하시는지.....
삶과 말이 하나가 되어 있는 이들에게만
나타나는 서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게 큰 귀감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힘이 되주셨습니다.
최 옹께선 자신의 정신적 기초가 되었던
어린 시절 추억을 이렇게 고백해 놓으셨습니다.
"아버님은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밭에서 일했다.
나는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수시로 밭에 나가 아버님의 농사일을 돕곤 했다.
그때 아버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농사짓는 사람은 오줌도 십리를 참고
자기 밭에 누어야 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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