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을 먹고 수정이와 산책을 갔습니다. 산책의 이유는 살을 빼겠다는 것이구요. 그 산책이란 것이 말이 산책이지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를 반복하는 산으로 나있는 산길이어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도 한시간은 걸립니다. 갈릴리마을에서 나와 대청호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어부동교회 송집사님댁 담벼락에 빨갛게 익어 있는 산딸기를 보자, 수정이와 나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쪼그리고 앉아 "맛있다"를 연발하며 산딸기를 따 먹었습니다. 어렸을적 산딸기 따먹던 이야기며, 어디에 가면 많이 익었을 거라는둥...
호수쪽에는 기생화가 얼마나 많이 피어있는지 너무 아름답구요, 수정이는 이곳에서 영화 찍어도 되겠다고 한마디 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를 반복하면서 도로쪽으로 나왔습니다. 도로 양 옆에는 벚꽃나무가 가로수로 서 있어서 꽃이 지고 난 지금에는 까아만 열매들이 얼마나 맛있게 달렸는지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수정이와 나는 손에 닿는 큰 가지를 휘어잡아 한가지를 꺾었습니다. 익을대로 익어버린 열매들이 입에서 너무 맛있습니다. 둘이서 새까매진 혀를 내밀며 한바탕을 웃었습니다. 자연보호는 못하면서 가지를 마구 꺾어버린다고 수정이가 앞서 가면서 한참을 중얼중얼...
살빼겠다고 땀흘리면서 오는 순간 순간마다 계속 무언가를 먹었습니다.
"이런것은 많이 먹어도 괜찮아! 영양가만 있고 살은 찌지 않을거야"
한마디씩 하면서 깔깔댔습니다. 여하튼 땀흘리고 나니 몸이 조금은 가뿐해진것같은 기분입니다. 지금 막 익어가고 있는 산딸기가 있는 곳을 봐두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서 또 따먹으려구요.
호수쪽에는 기생화가 얼마나 많이 피어있는지 너무 아름답구요, 수정이는 이곳에서 영화 찍어도 되겠다고 한마디 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를 반복하면서 도로쪽으로 나왔습니다. 도로 양 옆에는 벚꽃나무가 가로수로 서 있어서 꽃이 지고 난 지금에는 까아만 열매들이 얼마나 맛있게 달렸는지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수정이와 나는 손에 닿는 큰 가지를 휘어잡아 한가지를 꺾었습니다. 익을대로 익어버린 열매들이 입에서 너무 맛있습니다. 둘이서 새까매진 혀를 내밀며 한바탕을 웃었습니다. 자연보호는 못하면서 가지를 마구 꺾어버린다고 수정이가 앞서 가면서 한참을 중얼중얼...
살빼겠다고 땀흘리면서 오는 순간 순간마다 계속 무언가를 먹었습니다.
"이런것은 많이 먹어도 괜찮아! 영양가만 있고 살은 찌지 않을거야"
한마디씩 하면서 깔깔댔습니다. 여하튼 땀흘리고 나니 몸이 조금은 가뿐해진것같은 기분입니다. 지금 막 익어가고 있는 산딸기가 있는 곳을 봐두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서 또 따먹으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