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이모가 된 청아 자매님
많은 부분에 감사를 드려요. 말로는, 아니 글로는 잘 표현되지 않는 그런 고마움을 전해 드립니다. 그건,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줘서도 아니고 과자를 사줘서도 아닙니다. 뭔지 모를 고마움이 생기는건 하나님이 그런 마음을 주셨기 때문인것 같아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살기 원하는 청아 자매님의 마음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겠지요?
청아자매님의 소명을 따라 꼭 그렇게 쓰임 받기 원합니다.
직장에서도 푸르고 맑게, 소속된 곳에서도 최선으로 아름답게 삶을 펼치시길 바래요.
또 만날수 있겠지요?
댓글 '7'
청아
사모님.. 어쩜 제 맘을 이리도 잘 읽으시는지.. ^^
호수에서 사모님이랑 이런저런 얘기 나눌 때.. 제가 속으로 뭔 생각한 줄 아세요?
'믿음 안에서 마음 나눌 좋은 언니 한 분 생길 것 같당!..' 히힛 ^^
'아니?!..아니지.. 전도사님 사모님을 우째.. '언니'로 넘볼 수 있겠나!..'
뭐.. 순간 이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
갈릴리 마을 다녀 온 후부터는 줄곧 생각 나서.. 생각날 때마다 기도한답니다.
..저는요 예쁜 찻집보다.. 나중에 또 가면..
맛있는 '고돌배기 김치'나 '싱싱한 나물반찬'으로 밥 주세요.. ^^
호수에서 사모님이랑 이런저런 얘기 나눌 때.. 제가 속으로 뭔 생각한 줄 아세요?
'믿음 안에서 마음 나눌 좋은 언니 한 분 생길 것 같당!..' 히힛 ^^
'아니?!..아니지.. 전도사님 사모님을 우째.. '언니'로 넘볼 수 있겠나!..'
뭐.. 순간 이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
갈릴리 마을 다녀 온 후부터는 줄곧 생각 나서.. 생각날 때마다 기도한답니다.
..저는요 예쁜 찻집보다.. 나중에 또 가면..
맛있는 '고돌배기 김치'나 '싱싱한 나물반찬'으로 밥 주세요.. ^^
hongqeen님! 직장 일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해서 많이 서운 했네요. h.q님이 어떤 분이실까, 상상도 해 보고, 아이 셋 가지신 부자이신 아줌마?와 펑퍼짐한 편한 자세로 깔깔 거리며 이야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됩니다. 우리 예쁜 청아자매랑 꼭 시간이 맞지 않아도 언제든지 오세요. 시간 맞추면 북적거리는 만남도 재미있지요. 호수에 널따랗게 펼쳐져 있는 클로버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청아자매 혼자 앉아 있는 곳이 그곳이예요. 이제 동생이 된 청아자매,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이 얼마나 이쁘다구요. 하하..자랑!
집 앞뜰에서 자란 싱싱한 나물로 반찬도 만들어 주시고..
입맛에 딱! 맞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또.. 좋은이, 밝은이랑 마당 잔디밭에서 해맑게 웃는 얼굴 보며..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직접 안내를 해주셔서 두루 보게된.. 학교 2층 서재가 있는 방..
벽면 가득 빽빽하게 꽂혀 있고, 바닥에 쌓아둔 많은 책들..
직접 꾸미고 만들어서 사용하는 아기자기한 가족 달력..
한 쪽 귀퉁이에 앙증맞게 마련된 '예수님 의자와 전도사님 의자'..
(정말.. 예수님이 앉아 계실 것 같아서 얘기 나누고픈 생각이 들던걸요.. ^^)
모두 모두 정겹고 흐뭇한 방문이었습니다.
갈릴리 마을에 잠시 머무는 동안 안내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언제라도 마음 내키면 훌쩍 떠나서 또 방문할 것 같은데.. 민폐가 아니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