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만남 그후에는...

샬롬샬롬 권명숙............... 조회 수 2023 추천 수 0 2003.05.13 09:50:35
.........
전도사님!
귀한 만남을 주신것을 감사드렸습니다.
좋은이가 아프긴 했지만...
요즘 눈물이 나도록 힘이들고 마음 아픈 부분이 있습니다.
어디 조용한 곳에 가서
며칠 숨었다가 오고 싶은데...
그럴때 사모님과 전도사님이 생각이 납니다.
아마 제가 어부동에 가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나 봅니다.
너무 쉽게 뜨겁지 않게
늘 은은한 따스함으로 남는 그런 만남이되고 싶습니다.
언제 만나도 자연스럽게 묵어 갈수 있는....
제가 너무 큰 욕심을 부렸나요?

댓글 '2'

최용우

2003.05.13 10:43:44

사모님..욕심이라뇨... 저희들이 하고 싶은 일이 바로 그런 숨어있기 좋은곳을 만드는 일입니다. 사모님... 숨어있기 좋은 곳을 알고 있거든요.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인데, 원하신다면 소개해 드릴께요.

이인숙

2003.05.13 18:42:50

있는모습 그대로 보여주시고 말씀하시던 잔잔하신 사모님의 모습이 가슴에 남아 있어요. 사모님 마음에 눈물이 나도록 힘들고 아픈 부분이 어떤 것일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사모님 말씀처럼 너무 쉽게 뜨겁지 않게...자연스럽게...그렇게 저희도 되고 싶습니다. 마음에 기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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