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재(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창 밖으로 보이는 금강 이응다리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클릭하면 지나간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셋 더하기 하나

샬롬샬롬 아침............... 조회 수 2273 추천 수 0 2003.09.08 18:06:52
.........
첫아이 출산하던 날 마취 속으로 다가와
몽상같이 떠오르던 붉은 물체 하나

눈에 힘을 주고 집중하자
남편으로부터 건네지던 장미꽃 세송이

꽃 위론 남편의 눈물이 뚝,

몇 해 후

작은아이가 우리 앞에 오던 날
맙소사 네 송이의 꽃이 아른거릴 줄 알았다
서운함과 미움의 교차점에서 눈에 힘이 빠지게 들어차던 꽃 한송이, 한 송이라니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우리 셋에 하나를 더한 것이라나

그 꽃은 앨범 속에서 사진 한장으로 자리하지만
지금도 동의하고 싶지 않은 셋 더하기 하나의 논리

앨범 속에서 방금 걸어온 듯 문을 열고 들어 온 둘째의 손에 들려있는 장미 세 송이,
아이가 가져온 세송이 장미를 조용히 앨범위에 보탠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9-10 20:22)

댓글 '2'

최용우

2003.09.09 18:52:35

하하하.. 사모님 너무 행복한시예요.

이 신자

2003.09.09 19:26:14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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