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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하루 되시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항상 하시는 일 잘하시고,
기쁘고 즐거운 이브가 되세요.
그리고 잠잠히 말구유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말구유는 소똥 말똥냄새가 독한 그런 환경이었지요.
저번주 말씀을 들으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셨을 때,
가장 낮은 곳에 오셨다고 합니다. 주일학교 전도사님께서
만일 그 때 요셉처럼 여관방이 없어, 자기고향을 떠나
아는 사람도 없고 산파도 없는 그 때, 자기 아내가 춥고
냄새나는 그런 곳에서 아기를 낳는다면, 소리를 내어 엉엉 울었을 거래요!
만물보다 부패한 우리 맘속에 말구유만한 조그마한 자리라도,
우리 주님께 내어 드려 우리 속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시기를
밭에 감추인 보물과 같은 주님이 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5∼8>
Happy Christmas!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