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어린이들의 기도(퍼옴)

샬롬샬롬 이재익............... 조회 수 2269 추천 수 0 2005.10.07 09:54:53
.........
하나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 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 수 -

하나님, 제 이름은 로버트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래고,
아빠는 하나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죠? - 로버트 -



사랑하는 하나님,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ㅡ



하나님, 우리 옆집 사람들은 맨날 소리를 지르며 싸움만 해요.
아주 사이가 좋은 친구끼리만 결혼하게 해주세요.- 난 -



하나님,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못 갔던 날 있잖아요. 기억하세요?
한 번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가이 ㅡ

하나님 하느님 왜 밤만 되면 해를 숨기시나요? 가장 필요할 때인데 말이에요.- 바바라 -

하나님,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 봐요.- 마리아 -



하나님, 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다면서요?
엄마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 요, 항상 착하지는 않아요.-미셸-

하나님 요나와 고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래가 요나를 한 입에 삼켜 버렸대요.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처음이에요.
그런데 우리 아빠는 이 이야기가 뻥이래요. 정말 못말리는 아빠예요.- 시드니 ㅡ

책에서 보니까요, 토마스 에디슨이 전깃불을 만들었대요.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도나 ㅡ

하나님,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갖고 싶다고 기도한 건 강아지예요.- 죠이스 -

사랑하는 하나님, 왜 새로운 동물을 만들지 않으세요?
지금 있는 동물들은 너무 오래된 것 뿐이에요.- 죠니 -

하나님, 사람을 죽게 하고 또 사람을 만드는 대신,
지금 있는 사람을 그대로 놔두는 건 어떻겠어요?- 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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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기도 하고 진리도 있고, 순수함에 기분이 좋습니다.

댓글 '1'

이인숙

2005.10.08 07:10:55

정말 아이들의 기도가 순수하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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