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좋은이 밝은이와 함께한 비젼트립 잘 다녀왔습니다^^!

샬롬샬롬 김민수............... 조회 수 2372 추천 수 0 2007.02.03 23:39:59
.........




혹시라도 우리 예쁜 좋은이 밝은이가 보고 있다면 좋겠네요^^.
저를 기억할진 모르지만요 헤헷^^
저는 최용남 목사님께 소식을 듣고 꼭 가겠다고 해서
비전트립을 가게 된 현재 고2를 올라가는 김민수 입니다.
현재 18살인 제가 좋은이를 보면서
"나는 저 나이 때 무엇을 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항상 떼쓰고 천방지축 말괄량이라는 답이 나왔지만요^^
제가 목사님과 워크샵을 하며 좋은이에 대해 처음 듣게 되었고,
좋은이가 쓴 책을 읽으면서,
아! 이 아이다! 이 아이는 나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할 것이고,
나에게 원대한 꿈을 품게 할 것이고,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날 하나님의 나라에 한걸음 더 나가게 인도 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비전트립 때 좋은이를 만난다는 기대감에 정말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고 밤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좋은이를 만났고 저를 포함해 16명 가운데에서
좋은이 밝은이와 친해지려고 엄청 노력했습니다.
중국에 입국한 첫 날, 저는 좋은이와 밝은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말을 걸고, 조금이라도 더 친해지고, 조금이라도 더 도전을
받고 싶었기에 다리가 아픈 밝은이를 업어주기도 하고,
귀엽다고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키가 작아 목표지점에 손을
데려고 하는 밝은이를 안아 올려 주었습니다.
그 날은 정말 즐거웠어요^^!
하지만 ㅠㅠ.. 다음 날 부터 계속해서 아이들은 저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지빈이라는 여학생에게만 붙어서 있더군요ㅠㅠ..
매우 슬펐답니다 흑..
정말 좋은이가 저에게 큰 기대를 품어주었건만ㅠㅠ..
순수한 아이들의 말은 제 가슴을 쑤시고.. 심지어는 사진도
같이 찍으려 하지 않더군요 ㅠㅠ..
슬퍼서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달래고, 목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이러저러했는데 지금은 이렇다고.
그래서 해결되나 싶었는데, 안되더군요..
그러나 중국에서 다시 한 번 읽었던 좋은이의 꿈과,
밤에 목사님방에서 하루동안 무엇을 느꼈는지 말하는 시간에
들었던 좋은이의 말과, 집으로 돌아가는 목사님 차 속에서
읽었던 좋은이의 사명에서 저는 커다란.. 아주 커다란..
도전을 받았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아이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했죠.
우리 예쁜 좋은이 밝은이 앞으로도 바르게 커가길 기도할게요.
이번 여름 8월달에 가는 비전트립 때에도 좋은이 밝은이와
만나길 바라며 그 때는 꼭 친해져서 더욱 큰 도전 받길 바랍니다.
좋은아 밝은아 사랑한다^^ 오빠가 많이 기도할게~
다음에도 꼭 보자 그 때는 오빠랑도 놀아줘야해^^!!


댓글 '6'

좋은엄마

2007.02.04 20:03:51

우리 좋은이 밝은이 많이 돌보아 주어서 감사해요! 아이들이 언니 오빠들을 귀찮게 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아직은 어려서 많이 배워야 하지만 이렇게 마음을 함께 하는 좋은 팀이 있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최좋은

2007.02.04 20:09:30

아, 오빠 기억나요! 근데 오빠랑 사진도 몇장만 찍었는데?...

최밝은

2007.02.04 20:11:15

저도 오빠 기억해요! 다음에 또 만나요 끝!
!!!!ㅋㅋ

김민수

2007.02.04 22:04:11

전혀 귀찮지 않았답니다^^. 너무 귀여워서 깨물고싶은 마음을 참아내느라 힘들었는걸요^^! 좋은이, 밝은이같은 따님을 두신 어머님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김민수

2007.02.04 22:04:50

그리구~ 좋은이, 밝은이 이 녀석들^^ 다음엔 오빠 앞에서도 활짝웃어줘야해^^!!

?

2007.03.23 20:18:58

누구일까요~?
우아아아아~아아악!!!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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